54번째 사진은 월남전 당시 참전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나는 아들을 측은한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는 남루한 차림의 어느 어머니와 병사의 사진 (아마 백마부대? 지금은 없는 서울운동장에서의 환송식 장면 중 일부) 입니다. 6.25와는 상관 없는 사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6.25때 남편을 잃고 월남전 때에는 아들 마져 전장으로 보낸 어머니들이 무척 많았다고 합니다. 가난하고 힘없던 대한민국 근대사의 슬픈 자화상 였지요.
54번째 사진은 월남전 당시 참전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나는 아들을 측은한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는 남루한 차림의 어느 어머니와 병사의 사진 (아마 백마부대? 지금은 없는 서울운동장에서의 환송식 장면 중 일부) 입니다. 6.25와는 상관 없는 사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6.25때 남편을 잃고 월남전 때에는 아들 마져 전장으로 보낸 어머니들이 무척 많았다고 합니다. 가난하고 힘없던 대한민국 근대사의 슬픈 자화상 였지요.
이번사진은 처음본 사진들이 많내요.
저당시에도 빡빡산이었는대 지금처럼 울창한 숲을 만든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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