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자료실 > 군사/무기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 댓글 (5) |
  • 내 댓글 보기 |
  • 레벨 대위 3 청석1 20.09.07 12:03 답글 신고
    평가할 방법이 만만치가 않죠
    공부 잘하면 대부분 일에 잘하는것도 무시할수 없구요
    공부잘하는 이들이 잘 못하는게 몸과 머리를 동시에 쓰는 일입니다
  • 레벨 중위 2 별써기변희망 20.09.07 15:48 답글 신고
    독일군은 오히려 전쟁초기 전군 기계화율이 20프로가 채 안되며 대부분의 전차가 프랑군에 성능, 물량 모두 뒤쳐지던 1, 2호가 주력이던때에 극강의 전과를 보여주었지요. 타군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전에 의한 병력의 집중운용과 신속한 명령체계, 그리고 가장 혁신적인 '임무형 지휘' 를 개발하여 참모본부에서부터 말단소대까지 적용했지요. 이는 현재 우리군도 장교양성과정에서 필수로 가르치는 부분으로 '임무형 지휘' 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실컷 임무형 지휘체계를 도입해놓고 XX상황때 급박해서 먼저 병력 출동해 차단했더니 ㅆㅂ놈아 니가 뭔데 출동시키나고 ㅈㄹ하다가 상황 종료 후 친히 상급부대에서 격려차 나와서 칭찬받으니 평소 이렇게 훈련시킨다며 태도 싹 바꿔서 부하 공 가로채는 ㄱㅅㅆ들이 대다수인것도 우리군의 현실이지요... 선조치 후보고요? 선조치 후징계 입니다ㅋㅋㅋ제 경험담은 절대 아니고 들은겁니다ㅋㅋ
  • 레벨 대령 1 6SAR 20.09.07 17:23 답글 신고
    독일군의 강점 중 하나가 "참모본부" 라는 조직을 따로 만들만큼 참모진이 굉장히 우수 했습니다.
    이게 하루이틀만에 나온게 아니라, 나폴레옹에게 1800년대 초반에 벌어진 예나 전투에서 대패배 후 원인분석 및 대대적인 개혁으로 탄생 한게 참모본부 와 임무형 지휘 입니다.
    이들 주도한게 다들 한번씩은 들어봤을 "샤른호르스트" 입니다.

    특히 참모본부의 경우 독일이 1차대전 패전 후 연합군이 어떻하든 없애려 했던 독일군의 중추적 조직이였고,
    독일 역시 병무국이라는 위장 이름으로 연합군 눈을 피해 유지하려 했던 핵심 시스템 이였습니다.

    참모조직이라는게 꼭 육군본부 라는 최상위 조직에만 있는게 아니라 대대급 부터 참모본부의 축소판을 운영합니다.
    참모조직의 권한은 굉장히 대단 하지만, 결정권자의 최종적 판단을 돕거나 솔루션 제공까지 입니다.
    그래서 참모는 하급 부대에 대해 직접 관여하거나, 간섭을 할수가 없는 순수 참모로써 역활로 제한 됩니다.

    근데 이를 망쳐버린게 히틀러죠.

    임무형 지휘는 간단히 설명하면, 자신이 속한 제대의 두세단계 위의 제대의 전략,정책,전술을 이해를 해야 합니다.
    중대라면 연대급 전략 과 전술,작전내용을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하며, 연대급은 군단급 전술,작전,전략을 이해 하면서,자신의 부대의 직속에서 내려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전체적인 작전내용을 파악, 내려진 임무에만 고지식하게 수행하는게 아닌 직속명령 보다는 한두단계의 상위급 부대 의 작전개념에 따라 확대 할수도, 축소 할수 있는 융통성을 발휘하는데 있습니다.

    독일군의 수적열세에도 불구 하고, 찬란한 승리 얻었던게 저런 우수한 참모,융통성,기동성을 바탕으로한 기동전 인데, 히틀러가 모두 그 강점을 죽여 버리면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 레벨 병장 Justbuild 20.09.07 17:32 답글 신고
    독일과 일본의 패전 원인들이 총 결정권자들의 결정에 상당한 미흡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되네요
  • 레벨 대령 1 6SAR 20.09.08 00:17 답글 신고
    독일군은 히틀러 개인이 거의 다 말아 먹었다 보면 됩니다.
    단적인 예로 독소전 초반에는 히틀러는 군부에 대해 대전중말기처럼 시시콜콜 간섭을 할수 없을 만큼
    군부의 힘의 컸습니다.

    반면 일당독재국가인 소련의 스탈린은 독소전 개전초기에는 군부의 작전계획에 감놔라 배놔라 할정도로
    시시콜콜 간섭 하였고,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패전을 연거푸 겪게 됩니다.

    그나마 나은건 본인이 시시콜콜 참견 했던 작전 마다 대패를 거두고, 모스크바 함락이 목적에 와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군부 작전에 대한 간섭을 최대한 줄 입니다.

    반면 히틀러는 모스크바 함락작전에서 실패 후 적극적으로 군부에 개입 하게 되고, 종국에는 히틀러의 명령
    없이는 집단군 사령관 조차 전차사단을 움직일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일본군은 그냥 막장 이였습니다.
    서로 협력해도 모자를 판에 육군 과 해군은 거의 개와 원숭이 관계였고, 이러다 보니 제대로 된 협조는 커녕
    상대가 잘되는 꼴을 못보는 관계 였습니다.

    단적인 예로 미군의 평가에 보면 일본군 하사관층은 굉장히 유능하다고 평가를 내립니다.
    근데 이게 장교코스를 밟게 되면 또라이가 되서 나오고, 육군대학을 나오면 완전 상또라이가 되서 나온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막장 크리 중 이런 막장 크리가 없었죠.

    그런 인간들이 전쟁을 지휘하는 대본영의 중추적 역활을 했으니, 개전을 결심 시점부터 이미 패전은 확정
    된것이죠....단지 그 시간이 짧냐 기냐 차이일 뿐이지요.

덧글입력

0/2000

글쓰기
검색 맨위로 내가쓴글/댓글보기
공지사항
t서비스전체보기
사이버매장
국산차매장
수입차매장
튜닝카매장
승용차매장
스포츠카매장
RV/SUV매장
밴/승합차매장
오토갤러리매장
국산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국산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수입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수입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내차팔기
사이버매물등록
국산차등록
수입차등록
매물등록권 구입
게시판
베스트글
자유게시판
보배드림 이야기
시승기
자료실
내차사진
자동차동영상
자동차사진/동영상
레이싱모델
주요서비스
오토바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