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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방부에서 발표한 '21-25 국방중기계획'에는 북한 장사정포 요격체계인 '한국형 아이언돔'의 개발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음
설명의 편의성을 위해 '한국형 아이언돔'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긴 했지만, 언급된 내용을 보면 아이언돔보다는 미국의 MHTK에 훨씬 가까운 물건이라 볼 수 있음
MHTK는 ‘초소형 직접 타격(Miniature Hit to Kill)’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직접 충돌해서 요격하는 초소형 요격 미사일임
직접 타격 방식인 MHTK는 아이언돔과 다르게 별도의 기폭장치가 없는데, 이러한 방식은 미사일이 불발되어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음
아이언돔에 사용되는 타미르 미사일이 길이 3m에 무게 90kg인 반면,
MHTK는 길이 72cm에 무게도 2.2kg에 불과해서 사람이 한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움
사거리는 3km로 아이언돔의 12-15km에 비해 훨씬 짧고 크기가 작아서 대형 발사체를 요격하기에는 부적절하지만,
북한 장사정포같이 포탄이나 작은 로켓을 요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음
작은 크기 덕분에 차량 1대에 60발을 탑재할 수 있다는 것도 나름 장점임
MHTK 미사일의 가격은 발당 2천만원 이하일 것이라고 함
60발이면 훌륭하다 봅니다.
60발이면 훌륭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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