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보면 노동자 대접이 시원찮아서 안간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실상은 일할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진짜로 사람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대부분의 인구가 수도권과 광역시에 몰려 있어요 그러니 시 단위로만 가도 사람이 없는게 당연한겁니다. 인구통계를 보면 20대~40대 인구의 70% 이상이 수도권과 광역시에 몰려 있으니까요 이를 해소하려면 지방만의 문화와 지방만의 산업 지방에서만 가능한 것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현실은 문화와 산업 기타 등등 대부분의 것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니 이런 현상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2,3년간 몸편한 알바보다 여름엔 비바람 맞고 겨울엔 찬바람 맞는
배달노동자가 왜 폭등했는지요.
배달수요가 증가 해서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했고, 노동한 만큼 정직하게
건바이건으로 투명하게 수입이 보장되니 나이를 불문하고 많이들 배달에
뛰어들었지요.
이 말인즉슨 생산직이던 기술직이던 노동 수요가 증가해서 노동력이
필요하면 일 시킨만큼 정직하고 투명하게 수입을 보장해주면 사람들은
당연히 일한다는걸 보여주죠.
이렇게 보면 일 할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일 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할 만한
자세가 된 일자리들이 없는 경우도 많다 라는 사실도 부정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지방만의 문화, 산업, 특성등 차별화된 청사진등이 물론 필요로 하지만
이제 막 사회에 발들인 대부분의 2,30대들에게 돈 이라는 현실은 냉정하지요.
특히 어떤 결혼정보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2,30대 남성들의 절대적 1위가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아서 였다고 합니다.
이미 그 세대들은 "돈"을 알고 있고 "자본의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미래"를 위해 물흐르듯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필요로 하면
고용하고 그 댓가를 지불할 기성세대가 변해야 합니다.
우리 아버지세대, 선배세대가 피와 투쟁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이만끔 가지고 왔다면
지금의 세대는 피터지는 싸움이 아닌 대세라는 큰물결로 기성세대와 싸우는 겁니다.
언제까지 최저임금 주면서 버티는 기성세대는 지금은 버틴다 해도 언젠가 그 물결에
휩쓸려 떠내려 갈지도 모릅니다.
@기레긴scat좋아해 조금 구분은 하셔야 되는게...
배달직은 갖춰야 되는 기술이 특별하게 없죠.
그러니 나이노소 남녀 노소 아무나 할수 있다는것이구요.
그리고 배달이라는게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다는거, 그리고 한만큼 페이도 받아간다는 시스템
요즘의 젊은 세대들에게 맞기도 했구요.
하지만 저런 용접직등 어느정도 기술이 필요한 업종은 윗분들 말마따나 지방은 사람이 없습니다.
지방에도 환경이 좋으면 서울로 안갈거 아니냐 하지만
지방과 비교해서 수도권의 수요가 훨씬 많으니 더욱 서울,수도권으로 몰릴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대기업이 다 몰려있는 수도권과 중소기업밖에 없는 지방이
조건이 같을수가 없는데 왜 조건을 좋지 못하게 해서 수도권으로 사람이 몰리냐 하면
이건 머 정치권이 문제지라고 라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현직 항공기 부품 기계가공 및 조립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경쟁하는것 맞습니다. 예전엔 보잉이나 1차 밴더 스피릿, 트라이엄프같은 회사들 단가 비싸도 품질만 좋으면 된다는 마인드였는데 요즘은 기존 하위 밴더들에게 중국과 경쟁붙이면서 비용절감 및 단가 낮추려는 노력 엄청 많이 하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납품 단가를 올릴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오히려 기존 계약들도 현재 받는 단가보다 더 낮추려고 하고 있는데 요구하는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금 짭니다. 코로나 터지고 더 짜졌습니다. 코로나 터지고 항공기 수요가 없어서 일도 없어져서 인원감축하고 2년 놀다시피 했는데 요즘 수요는 다시 회복세인데 인원감축을 했으니 인원이 부족해서 못쳐내고 있는 상황이고, 밤낮없이 일합니다. 그래서 채용은 많이 하고 있는데 사람이 구해지지가 않습니다. 채용을 해도 몇일 일하고 그만두는 경우 허다합니다. 임금수준이 지원하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수준이 되지 않기 때문이 가장 큽니다. 그러니 적은 인원으로 잔업, 특근 밥먹듯이 하며 일하는데 납품일자 못맞추고, 불량율 높아지고....현 상황이 그렇습니다.
현 개발 제조 종사자로. 이야기 드린다면 현실은 일할 사람이 없는게 아니고 고용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지방이라 더 사람모르기 힘들다는것도 맞는 말이지만 모르는 사람들이나 일할 사람이 없다 나불거리지 일할사람 드글드글하고 고용할 사람 드글드글합니다. 80년대보다 인구수도 1천만명이나 많은데 일할사람이 없다는 말이 안돼죠. 물론 젊은이가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은 20대만 하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저같은경우도 그렇지만
문젠 고용후엔?? 일반 제조업 운영자도 가장 골머리가 썩는일인데 일거리가 고정적이지 않는 군사분야의 경우는?
일거리가 갑자기 적거나 줄어들어도 지금의 상황은 그 인력 탄력적으로 운용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을 쓰는거에요. 외국인 임금이 싸서가 아니고 탄력적으로 운용이 되니까요. 오히려 일도 못하고 월 나기는 비용도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관리도 진짜 지랄맞지만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니 외국인을 쓰는겁니다.
그리고 자국인력은 최대한 기술직 아님 경력직으로만 보강해서 이후를 대비하는거죠. 지금의 상황에선 신입을 키울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거 우리 고용 법규부터 손봐야 제조업이 활성화됩니다. 지금은 일거리가 없을데를 대비해서 그정도의 인원으로 하는수밖엔 없습니다. 결국 중견 회사가 망하는건 일거리가 없어서가 아닌 뽑아놓은 인원 월급을 못줘서 망하는거니까요. 그냥 파산하는게 속편하죠. 군사분야는 더 심할겁니다.
이건 어쩔수 없어요. 몇몇 대기업 같은경우도 사람을 많이 뽑아 놓으면 죄다 노조가입하고 아님 노조가입한 인원의 가족 지인만 뽑게 하니 어느 경영진 누가 직원늘리는데 꺼리낌이 없을까요. 일할 인력 타령하기 전에 현 상황부터 인지하셔야합니다. 다시 말하지말 일할 사람은 드글드글합니다. 죄다 이상한데에 몰려서 그렇지.
용접하나로 제트기엔진 제작까지 참여한분 이야기도 보배에서 봤는데 외국인노동자 들일 생각만 하면 노하우 기술축적은?
저런생각가지고 있는놈이 대표라니 회사가 노동자 임금따먹기만 하면 발전이있을까?
데모를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정권에
노동자가 기꺼이 노동에 임할지는 의문
+_+
그리고 이업종 잔업 특근을 당연시 여기는 업종임 노총각천지에 개인시간없고......
그리고 이업종 잔업 특근을 당연시 여기는 업종임 노총각천지에 개인시간없고......
용접하나로 제트기엔진 제작까지 참여한분 이야기도 보배에서 봤는데 외국인노동자 들일 생각만 하면 노하우 기술축적은?
저런생각가지고 있는놈이 대표라니 회사가 노동자 임금따먹기만 하면 발전이있을까?
그돈받고 갈굼당하느니 대리운전 딸배 하는게 낮지
아닙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가는겁니다. 아니 심지어 지방 광역시도 마찬가집니다. 젊은 사람들이 다닐 일자리가 부족합니다. 있어도 급여가 적고 대우가 나쁜곳들만 남았죠.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만 있어요.
지난 2,3년간 몸편한 알바보다 여름엔 비바람 맞고 겨울엔 찬바람 맞는
배달노동자가 왜 폭등했는지요.
배달수요가 증가 해서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했고, 노동한 만큼 정직하게
건바이건으로 투명하게 수입이 보장되니 나이를 불문하고 많이들 배달에
뛰어들었지요.
이 말인즉슨 생산직이던 기술직이던 노동 수요가 증가해서 노동력이
필요하면 일 시킨만큼 정직하고 투명하게 수입을 보장해주면 사람들은
당연히 일한다는걸 보여주죠.
이렇게 보면 일 할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일 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할 만한
자세가 된 일자리들이 없는 경우도 많다 라는 사실도 부정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지방만의 문화, 산업, 특성등 차별화된 청사진등이 물론 필요로 하지만
이제 막 사회에 발들인 대부분의 2,30대들에게 돈 이라는 현실은 냉정하지요.
특히 어떤 결혼정보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2,30대 남성들의 절대적 1위가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아서 였다고 합니다.
이미 그 세대들은 "돈"을 알고 있고 "자본의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미래"를 위해 물흐르듯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필요로 하면
고용하고 그 댓가를 지불할 기성세대가 변해야 합니다.
우리 아버지세대, 선배세대가 피와 투쟁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이만끔 가지고 왔다면
지금의 세대는 피터지는 싸움이 아닌 대세라는 큰물결로 기성세대와 싸우는 겁니다.
언제까지 최저임금 주면서 버티는 기성세대는 지금은 버틴다 해도 언젠가 그 물결에
휩쓸려 떠내려 갈지도 모릅니다.
배달직은 갖춰야 되는 기술이 특별하게 없죠.
그러니 나이노소 남녀 노소 아무나 할수 있다는것이구요.
그리고 배달이라는게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다는거, 그리고 한만큼 페이도 받아간다는 시스템
요즘의 젊은 세대들에게 맞기도 했구요.
하지만 저런 용접직등 어느정도 기술이 필요한 업종은 윗분들 말마따나 지방은 사람이 없습니다.
지방에도 환경이 좋으면 서울로 안갈거 아니냐 하지만
지방과 비교해서 수도권의 수요가 훨씬 많으니 더욱 서울,수도권으로 몰릴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대기업이 다 몰려있는 수도권과 중소기업밖에 없는 지방이
조건이 같을수가 없는데 왜 조건을 좋지 못하게 해서 수도권으로 사람이 몰리냐 하면
이건 머 정치권이 문제지라고 라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데모를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정권에
노동자가 기꺼이 노동에 임할지는 의문
+_+
젊은데 경험 많고(?) 돈 많이 주는데 취직한 사람들은 주로 어느 분야에서 기계가공을 하나요??
항공분야에서의 기계가공은 기계쪽 전분야를 통털어 최고 정밀도를 자랑할텐데..
그런 사람들은 어디서 일을 하고 있나요?
도대체 기계가공의 최고 부가가치는 어디에 있는 겁니까? 저는 우주 항공으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부가가치는 설계기술에서 나오고, 가공 정밀도는 정밀 절삭기계에서 나옵니다.
물론 그걸 다룰 사람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임금을 올린다고 부가가치가 올라가는 건 아니죠.
앞서 군인들 월급 인상이야기 나올때, 언급한적 있지만 임금 인상은 군사 경쟁력 강화와는 무관합니다.
비용만 올리는 거죠.
사천쪽 항공 기계분야는 중국과 가격 경쟁하는 일반 산업분야와는 다를 것 같은데, 거기도 인간 대접을 못 받아서 산업 발전이 안될 만큼 임금이 짜나요?
마음에 드시는 방향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포커싱 하고 싶은 시점이 다르니깐요.
사장 맘하고 직원맘이 같겠습니까?
필드뛰는 영업 마음하고 사무실에서만 일하는 직원하고 시점이 같겠습니까?
적정선이 필요하다는 정도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지금도 비슷할꺼 같네요
이사단이 나는거지
그런데 저같은경우도 그렇지만
문젠 고용후엔?? 일반 제조업 운영자도 가장 골머리가 썩는일인데 일거리가 고정적이지 않는 군사분야의 경우는?
일거리가 갑자기 적거나 줄어들어도 지금의 상황은 그 인력 탄력적으로 운용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을 쓰는거에요. 외국인 임금이 싸서가 아니고 탄력적으로 운용이 되니까요. 오히려 일도 못하고 월 나기는 비용도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관리도 진짜 지랄맞지만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니 외국인을 쓰는겁니다.
그리고 자국인력은 최대한 기술직 아님 경력직으로만 보강해서 이후를 대비하는거죠. 지금의 상황에선 신입을 키울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거 우리 고용 법규부터 손봐야 제조업이 활성화됩니다. 지금은 일거리가 없을데를 대비해서 그정도의 인원으로 하는수밖엔 없습니다. 결국 중견 회사가 망하는건 일거리가 없어서가 아닌 뽑아놓은 인원 월급을 못줘서 망하는거니까요. 그냥 파산하는게 속편하죠. 군사분야는 더 심할겁니다.
이건 어쩔수 없어요. 몇몇 대기업 같은경우도 사람을 많이 뽑아 놓으면 죄다 노조가입하고 아님 노조가입한 인원의 가족 지인만 뽑게 하니 어느 경영진 누가 직원늘리는데 꺼리낌이 없을까요. 일할 인력 타령하기 전에 현 상황부터 인지하셔야합니다. 다시 말하지말 일할 사람은 드글드글합니다. 죄다 이상한데에 몰려서 그렇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 메리트는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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