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6가 F-16킬러다.. 뭐 이런 의미를 전달하시기 위해 해당 사례를 가져오셨다면 다소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항공기는 격추당할 수 있습니다. F-22나 B-2A도 마찬가지입니다. F-16 역시 무적은 아닙니다.
다만 위 사건은 보스니아 내전 당시, 비행금지구역 준수 여부를 감시하던 나토군의 F-16을 세르비아군이 기습적으로 격추한 사례입니다.
즉, 나토군과 세르비아군은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며, 격추됐던 F-16 역시 일상적인, 그리고 훗날 원인으로 지적됐던, 반복적인 정찰임무를 수행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세르비아군이 함정을 파놓고 기다렸다 격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지금의 우크라이나전쟁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당시 나토군은 보스니아 내전에 직접 개입하는 대신, 확전 방지를 위해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준수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정찰비행을 실시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정찰비행의 주기와 코스가 일정했다는 점입니다. 매번 같은 코스, 같은 주기로 정찰비행을 했고, 여기에 감히 나토군 항공기를 직접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유까지 더해진 상황이었죠.
물론 나토군은 세르비아군의 대공미사일 기지는 물론, 레이더의 위치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었고, F-16에는 RWR 등 최소한의 대응장비가 장착되어 있었으며, 나토군이 직접 개입할 경우의 결과를 생각하면 이유있는 여유였습니다.
하지만 세르비아군은 이미 미사일 발사대를 이동시켜 정찰비행 코스에 엄폐한 뒤, 다른 레이더를 통해 항적을 추적하다 미사일을 발사하기 직전에 사격통제레이더를 작동시켜 대응시간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실제로 당시 격추당했던 조종사의 증언에 따르면 위협이 되지 않는 곳에서의 레이더 전파만을 탐지했었다고 하죠. 또 레이더 경고 없이 바로 미사일이 날아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탐색레이더>사통레이더>미사일발사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발사가 아니었단 얘기죠.
정리하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F-16이 어떻게 운영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말씀하신 사례와 현재는 이미 30년에 가까운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고, 그 사이 무기체계는 더욱 발전했으며, 상황 역시 사뭇 다릅니다. 애초에 F-16이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해선 우선 러시아 공군의 제공권부터 뚫어야 할테죠.
SA-6가 F-16킬러다.. 뭐 이런 의미를 전달하시기 위해 해당 사례를 가져오셨다면 다소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항공기는 격추당할 수 있습니다. F-22나 B-2A도 마찬가지입니다. F-16 역시 무적은 아닙니다.
다만 위 사건은 보스니아 내전 당시, 비행금지구역 준수 여부를 감시하던 나토군의 F-16을 세르비아군이 기습적으로 격추한 사례입니다.
즉, 나토군과 세르비아군은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며, 격추됐던 F-16 역시 일상적인, 그리고 훗날 원인으로 지적됐던, 반복적인 정찰임무를 수행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세르비아군이 함정을 파놓고 기다렸다 격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지금의 우크라이나전쟁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당시 나토군은 보스니아 내전에 직접 개입하는 대신, 확전 방지를 위해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준수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정찰비행을 실시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정찰비행의 주기와 코스가 일정했다는 점입니다. 매번 같은 코스, 같은 주기로 정찰비행을 했고, 여기에 감히 나토군 항공기를 직접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유까지 더해진 상황이었죠.
물론 나토군은 세르비아군의 대공미사일 기지는 물론, 레이더의 위치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었고, F-16에는 RWR 등 최소한의 대응장비가 장착되어 있었으며, 나토군이 직접 개입할 경우의 결과를 생각하면 이유있는 여유였습니다.
하지만 세르비아군은 이미 미사일 발사대를 이동시켜 정찰비행 코스에 엄폐한 뒤, 다른 레이더를 통해 항적을 추적하다 미사일을 발사하기 직전에 사격통제레이더를 작동시켜 대응시간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실제로 당시 격추당했던 조종사의 증언에 따르면 위협이 되지 않는 곳에서의 레이더 전파만을 탐지했었다고 하죠. 또 레이더 경고 없이 바로 미사일이 날아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탐색레이더>사통레이더>미사일발사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발사가 아니었단 얘기죠.
정리하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F-16이 어떻게 운영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말씀하신 사례와 현재는 이미 30년에 가까운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고, 그 사이 무기체계는 더욱 발전했으며, 상황 역시 사뭇 다릅니다. 애초에 F-16이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해선 우선 러시아 공군의 제공권부터 뚫어야 할테죠.
생각 좀 하고 사세요
안타깝네요~~
가서 조국에 몸빵으로 헌신해라 .
물론, 모든 항공기는 격추당할 수 있습니다. F-22나 B-2A도 마찬가지입니다. F-16 역시 무적은 아닙니다.
다만 위 사건은 보스니아 내전 당시, 비행금지구역 준수 여부를 감시하던 나토군의 F-16을 세르비아군이 기습적으로 격추한 사례입니다.
즉, 나토군과 세르비아군은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며, 격추됐던 F-16 역시 일상적인, 그리고 훗날 원인으로 지적됐던, 반복적인 정찰임무를 수행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세르비아군이 함정을 파놓고 기다렸다 격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지금의 우크라이나전쟁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당시 나토군은 보스니아 내전에 직접 개입하는 대신, 확전 방지를 위해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준수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정찰비행을 실시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정찰비행의 주기와 코스가 일정했다는 점입니다. 매번 같은 코스, 같은 주기로 정찰비행을 했고, 여기에 감히 나토군 항공기를 직접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유까지 더해진 상황이었죠.
물론 나토군은 세르비아군의 대공미사일 기지는 물론, 레이더의 위치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었고, F-16에는 RWR 등 최소한의 대응장비가 장착되어 있었으며, 나토군이 직접 개입할 경우의 결과를 생각하면 이유있는 여유였습니다.
하지만 세르비아군은 이미 미사일 발사대를 이동시켜 정찰비행 코스에 엄폐한 뒤, 다른 레이더를 통해 항적을 추적하다 미사일을 발사하기 직전에 사격통제레이더를 작동시켜 대응시간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실제로 당시 격추당했던 조종사의 증언에 따르면 위협이 되지 않는 곳에서의 레이더 전파만을 탐지했었다고 하죠. 또 레이더 경고 없이 바로 미사일이 날아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탐색레이더>사통레이더>미사일발사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발사가 아니었단 얘기죠.
정리하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F-16이 어떻게 운영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말씀하신 사례와 현재는 이미 30년에 가까운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고, 그 사이 무기체계는 더욱 발전했으며, 상황 역시 사뭇 다릅니다. 애초에 F-16이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해선 우선 러시아 공군의 제공권부터 뚫어야 할테죠.
그래서 말씀하신 사례가 부적절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생각 좀 하고 사세요
안타깝네요~~
물론, 모든 항공기는 격추당할 수 있습니다. F-22나 B-2A도 마찬가지입니다. F-16 역시 무적은 아닙니다.
다만 위 사건은 보스니아 내전 당시, 비행금지구역 준수 여부를 감시하던 나토군의 F-16을 세르비아군이 기습적으로 격추한 사례입니다.
즉, 나토군과 세르비아군은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며, 격추됐던 F-16 역시 일상적인, 그리고 훗날 원인으로 지적됐던, 반복적인 정찰임무를 수행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세르비아군이 함정을 파놓고 기다렸다 격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지금의 우크라이나전쟁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당시 나토군은 보스니아 내전에 직접 개입하는 대신, 확전 방지를 위해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준수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정찰비행을 실시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정찰비행의 주기와 코스가 일정했다는 점입니다. 매번 같은 코스, 같은 주기로 정찰비행을 했고, 여기에 감히 나토군 항공기를 직접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유까지 더해진 상황이었죠.
물론 나토군은 세르비아군의 대공미사일 기지는 물론, 레이더의 위치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었고, F-16에는 RWR 등 최소한의 대응장비가 장착되어 있었으며, 나토군이 직접 개입할 경우의 결과를 생각하면 이유있는 여유였습니다.
하지만 세르비아군은 이미 미사일 발사대를 이동시켜 정찰비행 코스에 엄폐한 뒤, 다른 레이더를 통해 항적을 추적하다 미사일을 발사하기 직전에 사격통제레이더를 작동시켜 대응시간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실제로 당시 격추당했던 조종사의 증언에 따르면 위협이 되지 않는 곳에서의 레이더 전파만을 탐지했었다고 하죠. 또 레이더 경고 없이 바로 미사일이 날아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탐색레이더>사통레이더>미사일발사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발사가 아니었단 얘기죠.
정리하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F-16이 어떻게 운영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말씀하신 사례와 현재는 이미 30년에 가까운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고, 그 사이 무기체계는 더욱 발전했으며, 상황 역시 사뭇 다릅니다. 애초에 F-16이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해선 우선 러시아 공군의 제공권부터 뚫어야 할테죠.
그래서 말씀하신 사례가 부적절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외람되지만 제 글을 읽긴 하셨는지요.
가서 조국에 몸빵으로 헌신해라 .
인생이 왜 그러냐 ?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 .
삭제 됐다고 제목에
줄줄이 나오는데 뭔 댓글?
귀신이랑 댓글놀이 하나?
삐뚤하게 사나?
커텐공장 하시나봐요?
아님 블라인드는 장님 이란 건데
점자판 치시는 건 아닐테고 .
왜 ?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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