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슈퍼차져, 튜닝내용은 가제트TS터빈?
슈퍼차져도 물론 과급압이 완성되는 rpm이 있지만 말을 보아하니 슈퍼차져하고는 거리도
먼 터보튜닝이구만.
가제트라는 슈퍼차져 제조회사도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설마하니 가렛트라면 땡이네
이사람아.(가렛트에서 슈퍼차져도 파나?)
용인 클럽GT에서 튜닝한 파란색 베르나 스포티도 못봤는가?
드레그 사양에 500마력 나오지, 당신 말대로 로터리엔진을 썼다면 오히려 코스트 퍼포
먼스에서 처지는짓일세, 로터리 500마력짜리 내구성이 베타2.0 500마력짜리 내구성
보다 좋다고 말할수도 없다는건 알고있겠지.
터보차 기어바꾸면 노스 빠지는 소리나는것도 처음알았네.
기어비가 거의 오토바이, 하야부사(GSX-R1300) 수준이구만 그걸로 무슨 투어링을
가겠나 이양반아, 드레그 뛰기도 벅차겠네.
그냥 적당히 튜닝된 베르나 봐놓고 530마력 로터리라고 구라치지 말게나, 로터리엔진에
보기드문자가 슈퍼차져 쓰겠나? 엔진 내구성도 떨어지는 형식의 엔진에 슈퍼차져라니..
리빌트 주기가 한 1000Km쯤 되겠지 싶다.
뻥도 정도껏처야 뻥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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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26 님이 쓴글 [20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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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엄청난 튜닝의 베르나를 소개해볼까 한다.
내가 잘 아는사람은 아니지만, 아무튼 내가 아는 그 분이 베르나 오너다..
내가 미국으로 여행갔을때, 센디에고 에서 만난분이다.
그쪽에서 엄청 큰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계셨고, 여차저차 하다가 만나게됬다.
그 분은 원랜 볼보사의 s80을 탄다. 웨건인지 터보인지.. 정확한것까진 모르겠고,
암튼 세컨드 차량으로 베르나를 탄다. 물론 한국 분이다.
그 베르나에 튜닝비로 3천넘게 들였다고 한다. 차 매니아 인데(그쪽에선 꽤나 알아준다는군..), 그쪽 차 매니아 사람들과, 드래그도 뛰고 투어링도 다닌다고 한다.
근데 하필 베르나에 왜 3천이 넘는 거금을 쏟았는지 물엇더니 그 분이 한국분이라 한국차를 이곳에 돌아다니는 괴물급 튜닝카들과 대등하게 새우고 싶어서 였다고 한다.
물론 차만 베르나지 속부품은 죄다 딴것들이다...;;
암튼, 그 베르나는 rx-7 의 로터리 엔진을 스왑했다.
일반300마력짜리 rx-7엔진에 가제트 ts 터빈튜닝과,흡배기,연료필터,로터,하우징등 많은것을 튜닝해 530마력의 괴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물론 530마력의 괴력을 버틸만큼 차체 및, 클러치 압력판 부터 해서, 서스펜션, 휠, 거의 대부분을 바꿧다고한다.
자 그럼 이쯤에서 이 차의 성능을 말해볼까 한다.
일단 배기음은 꽤나 시끄럽다. 소리가큰건 당연한거다.. 이정도 튜닝은 서킷에서 달리는 차나 하는튜닝이니까..
이차는 5단 수동 밋션으로, 밋션 비율도 베르나도, rx-7도 아니다. 레이싱 머신용 밋션으로 튜닝했다고 한다. 기어1단에서 130km/h를 달리고 제로백이 4.1초라고 한다.
엄청난 가속력이다. 디아블로나, 페라리360 스파이더 같은 슈퍼카 들과도 맘먹을정도다
최고속력은 어떨까.. 최고속력 또한 300km/h 에 도달 한다고 한다.
나도 잠간 시승을 해봤다. 기어2단을 넘기지 못했지만 말이다....ㅋ
난 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운전이라곤, 내 230마력터뷸런스와 몇몇 튜닝카의 시승정도기 때문에 잠간의 시승에도 팔다리가 떨려 운전대에서 비킬수밖에 없었다. 제로백 4.1 초라는 그 가속력이란...
어마어마하다.. 휠스핀은 기본옵션이다. 휠스핀 안일어나고 출발하는것도 기술이라고 얘기한다. 엑셀을 밟을때의 감이 매우 거칠다.. 기어 들어갈때의 그 철크덕 하는 소리또한 잊을수가 없다... 3500~4000rpm에서 터보가 터지는데, 풀 엑셀 밟으면, 터보가 터지면 휘리릭 하는 노스 빠져나가는 소리가 나면서, 또한번 휠스핀이 일어난다..
1단에서 그렇게 출발, 터보도 느껴보고 2단을 들어가는데, 2단의 터보는 정말 엄청나다.
치고 나가는 힘이 1단보다 더 강하게 느껴졌다. 정말 출발한지 단 몇초만에 150을 넘어가고 내 팔과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 160키로를 못넘긴채 엑셀에서 발을 때고 말았다.
한국에 있을때 터뷸런스를 탔는데 그차로도 220키로를 훌쩍 넘기던 내가 고작 160키로에 무너지다니... 가속에 힘은 정말 대단하다.. 그 차에 적응할려면 적어도 한달이상 타야할것 같았다.. 난 도저히 그차를 운전할 능력이안된다는걸 알고 시승은 거기서 멈췄다.
그분이 운전해 다시 집까지 가는데, 그분은 평상시엔 역시 터보 근처를 가지 않는다.
그래도 4단 3000rpm에서 200km/h 를 넘긴다..
아무튼 내가 미국에 4개월 잇는동안, 아니 내 인생 26년 사는동안 이런 경험은
죽어서도 잊지 못할것 같다. 여기서 내 시승기를 그만 써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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