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님 말씀이 다 맞네요..제가 올 3월경에 백두산에 놀러갔다왔는데요..
거기선 장백산이라 하지요..연길서 직접안가고 화룡시들러서 깄는데요..
거기서도 산을 여러번 넘어서 가야합니다..ㅎㅎ
그때는 눈이 많이와서 그런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조심운전 ...ㅎㅎ 얼마나 답답하던지
기사들마다 습관이 많이 다른듯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웃긴건 산을 넘어갈중턱쯤.... 왜 중국에선 나무들 많이 베잖아요..
나무들 베느라고 8톤트럭 두대가 서있고 기중기라 하나??? 그거이 하나있고..
그것들 땜에 차가 뒤로 얼마나 밀려있던지 걔덜 조금만 양보하면 다 지나 갈 수 있을것
같은디..ㅎㅎㅎ 참나 그것들 나무 다 베고 차에 실어서 갈때까지 1시간반을 그냥 그 추운
데서 기다렸다는거 아닙니까..어이가 없어서..
한국선 그래도 차가 그렇게 밀리면 먼저 보내주는게 예읜데...쩝
하두 답답해서 좀 가자고 말좀 하라고 했더니 저 사람들 한족들이라 그냥 있어야 한다네요
으이구 조선족들 중국에서 소수민족이라 한족들에게 기를 못피나봅니다..
하여튼 장백산도착...죽을고생해서 천지도착.... ㅜ.ㅜ 눈이 넘많이와서
암것도 안보이고 눈만 사방천지에 깔렸다는..........ㅎㅎ
암튼 내년 초여름에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