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군대 고참이랑 천진 베이징 배낭 여행 댕겨왔습니다...
인천에서 하루 배를 타고 들어가서 천진에서 베이징으로 25인승 짜리 버스로
이동했는데요...
고속도로 들어서니..차가 없고 거의 뻥...뚫렸습니다....
지금이야 차가 늘었겠지만...진짜 최고속 테스트 하기엔 더 없이 좋은 나라 였지요...
너무 차가 없으니 다른 차들이 졸음 운전을 많이 하더군요...
아예 졸음이 아니라 잠을 자면서 운전들을 하길래..
우리가 탔던 버스 기사 아저씨가 크락숀 울려 대면서 깨웁니다...
한 200대 정도 깨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다음 부턴 최악의 여행이 되었지만...상해 계림 쪽으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중국여행시엔 사쿠라나 좀 도둑 강도를 조심하시고요...
특히 남자분들 쭉쭉이 싸게 해준다고 끌려갔다간 아주 목아지 짤림니다..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