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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리 님이 쓴글 [200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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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는분 계시겠지만..
한마디로 열심히사는놈입니다 ..
지금 개뿔도 업는놈이 죽어라 모은돈 투자하고 약간에 친부들에 도움으로..
매그너스를 신차로 구입했습니다..
매그너스 l6 2.5 지금 말이 많은 놈이죠.. 내 정말 소중한 애마이기도..
지금도 입을것 안입고 먹을것 줄이고 .. 이래서 모은돈이 결혼할정도는 됩니다..
제가 하도 오랜만에 들어와서 읽다가 답답해서 한마디 찢걸입니다..
왠만하면 태클하지마셔요 .. 하시더라도 이유있는 정중한태클부탁드리고요
제가 왜 매그너스를 택했냐면 .. 전에 .. 4기통 .. 2.0을 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애마가 소나타 2.0 이였구요 ..
매그너스 올라섰을때 .. 그묵직한맛.. 하이튼 묘한감이.. 그 소나타에는 ..느낄수없는
묵직한 엔진음..
근데 속도계를 보니 .. 80km
.. 대략난감 ..
그 묵직한 엔진음속에 80이라니..
솔직히 말해서 썩성능으로는 좋은차라고는 말안합니다..
제가 차량구입할때는 그전에 4기통 2.0탈때를 잊지못해서 구입했구요..
지금은 2.5타고다니는데요
정말 묘한 끌고다닐수록 신비스러운놈이랄까? 표현이 좀 그래도
하이튼 말로못할 그런게 있습니다..
지금 읽어보니 .. 무게도 많이나가고 토크 딸리고 힘딸리고 ..
머이런글을 읽은기억이 있는데요 ..
저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일주일간 한번타보시고 말하라고 ..
성능은 별로라 해도 .. 묵직함.. 끌리는 무언가 있습니다..
전에 전라도 광주 고향갔다올때 ..
170~180km 목숨걸고 달려봤죠 .. 고속빨은 말그대로 쥑이데요 ..
내가 좋은차를 많이 안타봐서 그런지 몰라도 ..
이런말 해도 되는지 몰르겠지만..
투스카니는 말그대로 스포츠카 입니다 달리기위해 만들어진놈이고
매그너스는 세단입니다 .. 말그대로 승차감이죠 ..
투스카니엘리사와 매그너스 달린다면 ..
성능은 투스카니에 주고싶습니다..
그렇지만 운전자에 배짱이죠 말그대로 무조건 엑셀에 힘주는놈이 이기는거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달릴때가 어디있습니까?
중국이나 미국이면 몰라도..
이 서울시내에서 많이 내봐야 새벽에 100넘을까요?
하이튼 결론은 투스카니는 달리기위해 만들어진놈이고
세단은 승차감 여유로운 드라이빙이랄까? ..
매그너스는 세단중형차중에는 정말 좋은차임이 틑림없습니다..
매그너스 사서 후회한사람 내주위에도 없습니다..
좋은차임은 맞습니다..
이좁은 땅덩어리에서 밞을때가 어디있다고 .. 150만 밞아도 많이 밞은거라고
느낍니다.. ㅎㅎ
하이튼 일끝나고 맥주 나팔불면서 .. 독수리 타법으로 욜라두들기고있네요
보배여러분 .. 열심히 일하시구 요즈음 휴가철이죠 저는 일하느라 휴가 꿈도 못꾸네요
우리 모두 열심히 살자구요 .. 좋은날이 있겠죠 머 . ㅋ
담에 내정비소 차리면 .. 보배늼들 초대하고 싶습니다 ..
오실지는 몰르겠지만.. 함 초대글 올리고 싶습니다..
보배늼들 불러서 술한잔하고싶습니다 .. 차애기도 많이 하고싶고 ..
그럼 안전운행하시구 .. 저 잘되길빌어주셔요 모두 잘됬으면 하는바램이..
매그너스의 고속빨 좋은건 확실합니!!
그런데 일부 회원님들께서 고속빨을 단순 속도의 빠름에만 촛점을 맞추시는 분이 계신데...
우리나라 중형자 순정이면 다 최고속 200km/h 넘깁니다. 그렇게 한다면 어디 고속빨
안좋은 차가 어딨겠습니까? 하지만 매그너스의 고속빨은 같은 속도라도 그 느낌이
다르다는 겁니다.
정말 매그너스는 탈수록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끌리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같은 160~180km/h의 주행에서도 다른차량과 다른 그
무엇인가가 느껴집니다. 확실히 다릅니다. 정말 운전해보신분만이 탈수록 느끼는
독특한 느낌이 있는데... 매그너스는 오너들만 인정하시는 경향이 많은거 같습니다.
전 지금도 매그너스 탈 때 마다 새롭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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