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은 알겠지만..
저희도 수출하는 입장이라 항공운송에 대한 시간을 잘 알아봅니다.
물건을 만들다가 하자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럴땐 시간을 앞두고 달려야 합니다.
그러나 저희 기사분은 목숨걸고 달리진 않습니다.
종종 비행기 시간을 놓친적도 적지않고요.
그래도 회사에선 사유에 대해선 더이상 묻지 않습니다.
안전운행이 필수고, 아울러 시간을 좀더 연기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우리나라사람들 너무 급하게 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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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지말아야지 님이 쓴글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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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싱가폴에 5억짜리 물건을 수출하는 회사에 다니는데.. 물건 하나가 여행용 가방 하나만합니다. 2개면 10억..
회사는 이천에 있고 물건 나오는 시간이랑 비행기시간이랑 맞추기 위해 매일 과속하죠~
그럼 다음 비행기에 보내는 것이 어떠냐? 라는 분이 있으시겠지만 매일 막 비행기로 가기 때문에..
속도카메라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고..
물론 잘 하는 짓은 아니지만 가는길에 5~6개 찍혀도 과속에 대한 벌금이니 어쩌겠습니까? 내야지..
과속에 대한 처벌은 받겠다고 각오하고 운전하는 차량..
그 차량이 1차로 정속주행으로인해 갓길로 추월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는 경우..(1 2차로가 나란히 갈 때) 1차로 정속주행 하는 차량이 없으면 아니 조금만 양보해 주신다면.. 덜 위험하지 않을까요?
이럴경우 비상시도 아닌데..(법으로 정한)
밀릴때 갓길로 가다가 경찰에 걸렸는데 사실대로 말하고 물건 보여주니깐 그냥 보내주던..
워낙 수출을 중요시 하는 나라기 때문에 그런지..
이런 특수한 경우도 있으니 이해해달라는 것이 맞는지..
그래도 과속은 과속이니깐 궂이 추월선에서 100킬로 맞춰가는 차량이 비켜줄 필요까지는 없는 것이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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