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말씀 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이번사고로 인해 절실히 배우고 느낀게 있습니다.
아주아주 경미한 사고라도 무조껀 신고부터 하자.!
경찰이라는 증인부터 만들자!!!
그리고 둘째.. 윗님 말씀대로 맘 편히 보험처리 하자!!
돈몃푼 아끼겟다고....ㅠ.ㅠ 절실히 느꼇습니다...
세상엔 힘들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들,,몸이 편찬으셔서 밥벌이도 못하시는
어른신들이 정말 많습니다.그래서 전 가끔 아는 교회...
매일 낮 2시에 교회 식당에서 무료로 국수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식사 못챙겨 드시는 노숙자들,,,인근에 사시는 독거노인들 등 많은 분들이 와서
드시죠.저 역시도 늙으면 어쩌나..내 씨를 남긴다 하더라도 늙고 병들면
누가 보살펴 주겟냐...하는 안된 생각에 아주 가끔이지만 좋은 맘으로
봉사도 하고 암튼 집앞에 고물상이라 하긴 머하고 박스,고철..모아서
밥벌이 하시는 어르신이 있거든요.자그만한 공터에..바로 집앞이라 새벽까지
리어카 끌고 다니시는 모습 보면서 하도 안되서 오르막 밀어다 주고
대화도 나누고..kg당 20원..받는다더군요...그래서 동네 실실 돌아 다니거나
어디가면 페인트 통이나..신나 빈캔들 보면 차에 실어서 집에 들어 가는길에
나두고 가고 그렇게 노인들 좋게 받는데...물론 이분들은 좋은 분들이죠..
그치만 정말로 그날 이후로...노인들 딱 싫어 졋습니다...특히...
도로에서 힘없이비틀비틀 거리며 자전거 타시는 분들...
자전거 타다보면 넘어지고 엎어질수도 있는거지만 젊은 사람이라면 상처나도
툭툭 털고 일어 서지만 나이드신분은 그게 아니잖습니까...더구나...
연세도 있겟다 몸이 많이 허약한데..으휴...정말 싫네요...
보배님들 정말 조심하세요..사고가 진짜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그런 신경쓰지
못한 그런게..정말..으휴...더구나 그런 영감 엎어 지면 자식맘이야 그렇겟지만
연세가 있다는 이유 만으로 일반 건강한 사람보다 돈 뜯기가 수월한가 봅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자식된 도리로 걱정하는건 맞지만..저 경우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자기 아버지 몸값 흥정 하는것도 아니고 개 후라질 새끼들...
보배님들 또 두서가 길엇네요..^^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