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빈곳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차를 제가 주차장 통로를 소나타가 막고 서 있길래..그냥 근처에 주차하려고
연속으로 2개가 빈곳에 주차를 하니, 소나타에서 아줌마가 나와서 막 뭐라고 그러는겁니다.
아줌씨:"아저씨! 거기다 주차하면 내가 어떻게 주차를 해요. 빨리 차 빼욧."
나: "네?", "여기 바로 옆에 대시면 되겠네요, 바로 앞에 빈자리도 있구요."
아줌씨:(신경질 부리며) "한자리만 비워져 있으면 주차 못한단 말이에요. 빨리 차 빼요."
나: "네?"
아줌씨: "빨리 차 빼라니까요?" "왜 내가 주차하려고 하는곳에 주차하는거예요?"
나: "제가 주차 해 드릴까요?"
아줌씨: (방긋방긋) "눼~~"
(주차시킨후)
나: (키를 건내주며..) "여기요"
아줌씨: (키를 낚아채며 받아들고 엘리베이터로 뛰어간다)
나: (뭐 저런 매너없는 사람이 다 있을까?)
잠시후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으나 딴곳만 처다보더군요.
요즘 운전 면허 시험은 주차하는거 없나요?
왜 정부에서는 이런사람에게도 면허를 발급해주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무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