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개인적으로 답답한 일이 있어 이쪽에서 잠시 답답함을 풀고져 위험함을 알면서도 속도를 냈습니다. 다음부터는 주의하도록 하죠.."
이렇게 대답했다면 우리 매니아들은 그 차량이 누드등에 hid를 넣고 스티커 덕지덕지 붙이고 차안에는 온갖 led로 치장하였다고 하더라도 오너의 됨됨이에 질타보다는 이해라는 관점으로 많이 보았을겁니다.
그 오너의 차량이 벤츠건 국산 10년이 넘은 차건 중요한거는 그 사람의 인격이라는게 차의 품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다는겁니다.
그날 방송은 비싼 수입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마녀사냥이 아닙니다. 언더드레그에 대한 위험성은 누구보다 우리 자신들이 알고 있지 않나요? 실질적으로 사고가 심심치 않게 나는것은 언더드레그를 주최하는 운영진과 회원 여러분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계속 단속없이 그냥 놔둬야 합니까?? 지킬것을 지키는것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의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공도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은 기본으로 가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