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4차로의 길.
가장 우측차선은 우회전 전용도로에도 불구하고 제 앞에 소3는 정지선을 딱 지키며 가만히 서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크락션을 울리니 신경도 안쓰더니 연달아 뒷차들도 같이 크락션을 울리니 조금씩 빠지기 시작합니다.
슬슬 비키길래 슬슬 앞으로 가서 슬쩍 옆을 보니 조수석에 앉은 한 털보가 다짜고짜 '뭘 꼬라바,죽고싶어?' 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한 28~9정도로 보이는 인상 더럽게 생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회전 차선이잖아요~ 그렇게 서있으면 안되죠,이 미친새끼야' 이랬더니
'너 잠깐 내려봐' 하면서 자기는 내릴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까불지마,그러다 혼나.'라고 하고 차를 돌렸습니다.
우회전 차선에 당당하게 서있는 차량에게 크락션을 울리는 제가 잘못된 건가요?
그리고 어제 털보야. 나 어제 은색 투카 주인이다.
글 보면 리플라이 달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