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적부터 마론인형보다는 로보트 장남감을 좋아했다고 부모님이 말씀하셨어요.
암튼 전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근데 카센타 가서 오일 갈면서 궁금해서 아저씨한테 이것 저것 물어보면..., ㅠㅠ
완죤 무시해요. 전 궁금해서 물었는데...,
"아니 아가씨가 그걸 알아서 뭐하시게?" ㅠㅠ
또 제 차가 메뉴얼인데 그거 가지고도
"여자가 만만치 않을텐데...," 그러면서 물어보지도 않은건 막 가르치려들고..., ㅠㅠ
제가 급한 일이 있어서 추월이라도 할라치면, 죽어라고 따라오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는 앞을 가로막고 브레이크 막 넣고...,ㅠㅠ
뚜껑 열고 다니면 더 심해요.
특히 코란도랑 투스카니 몰고 다니시는 젊은 남자들요.
여자가 반사신경이 부족해서 잘못도 많이 하지만, 계속 무시 당하다보면 악만 남나봐요.
그래도 제가 험악하게 생긴 조폭이었으면 아마 못그랬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