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마치고 집에와서 씻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머리속으로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네요!
몇일전에 처음으로 작은누님이 울먹이면서 전화와서 예진이 수술하고 조직검사한게
악성종양으로 나왔다고 했을때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거든요.
지방에서 식당이나 하는 뜨네기가 지연이나 인맥이 뭐가있겠습니까..
부모님은 아직6개월밖에안된 유아인데다가 암의 일종이라고하니 무조건 서울/경기에 있는
큰병원으로 가야된다는 생각을 굳게 가지고계셨거든요.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저는 매일 눈팅이나 하는 여기 보배드림에 글한번 써보자는 생각에
글을 남긴것인데..추천도 많이해주시고..댓글로 힘이되어주시고..
그리고 직접 나서서 도와주신 여러 정말 고맙고 감사한분들..
서울삼성병원 , 한양대병원, 서울대병원까지..아는분 통하고 통해서도 알아봐주시고..
작은누님과 매형은 서울대병원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어제 작은누님네는 서울에 올라가서 하루밤자고 오늘 아침9시에 병원가서 외래진료받고
입원을 해야되겠다는 소견이있었지만..입원실이 없는상황이었는데..
거기서 "혜율이아빠" 님께서 평소알고 지내시는 혈액종양과에계신 간호사분께 부탁드려서
오늘 입원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너무 감사합니다..신경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늘 뼈 스캔도하고 CT도찍고..이래저래 검사들을 하는데..조카는 계속 울기만하고..
작은누님도 많이 힘들고 슬펐을것 같네요..저는 멀리있어서..얼른 가보고싶습니다..
내일도 몇가지검사를 하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치료를 해나갈지 결정이 날것같다고합니다..
이제 6개월된..모유도 떼지못한 제 여조카가..앞으로의 고난과 고통을 잘 이겨내줄거라고 믿습니다..
꼭 그래야되니까요..
보배드림의 모든 회원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는 평생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어느정도 치료가 되거나 했을때. 또한번 글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세상에 너무나 감사한 날입니다..앞으로도 제 조카가 병마를 잘 이겨낼수있도록..
여러분들 마음속으로 힘을 주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애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쾌차하길 바라며.. 추천..^^
꼭 완치하여 건강하게 자라 이 세상 다 가지길 기원합니다
어린아들 키우는 부모입장에 있다보니 제 일처럼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조카가 쾌유 할 수 있도록 멀리서나마 기도 할게요 힘내십시요.
저도 자식이 있다보니 이런 글이 제일 슬프네요.
꼭 완치 글 올라오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꼭 완치되길 빌겠습니다.
진심으로 좋은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에는 기적이란 단어도 존재 한답니다
부디 건강을 되찾아 아장아장 걷는 모습보시길 바랄께요
쾌유를 빕니다.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좋은결과 기다릴께요.
매달 소아암협회에 3만원씩 기부도 하고 있고..
와이프 모발 기부도 1회 했었네요..
곧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
아기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화이팅하십시요
다 잘될겁니다. 치료받고 더 건강한 아이되어 잘 자랄꺼예요.
아이가 완치되길 바랍니다~
치료 잘받고 완쾌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슴이 아려오네요...
전 딸아이 예방접종맞는것도 제대로 못보는데...
얼마나 힘드실지...
아무튼지~~ 화이팅 입니다..~!!!!
요즘 의술들도 워낙 좋아졌고 밝고 긍정적인 아이라면 자알 이겨낼겁니다. 화이팅.
좋은 소식 기다릴꼐요 !
아무쪼록 요즘 다들 힘든시국인데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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