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하고 점점 쫄게되었습니다.
4600cc까지 타다가 지금은 2.0타는데 이제 경차생각하고있는 제자신을보니 너무 한심하네요.
오늘 결정적으로 주위 여자들한테도 화끈한오빠였다가 지금은 완전 쫄보... 소리까지 들었네요.
어쩌다보니 돈줄이 점점 말라감. ㅆㅂ 별로 흥청망청 쓴것도없는데.
예전에 팍팍쓰면서 살때보다 더안쓰고 아끼는데도 우째 더 쫄아드는건지.
물론 미래를위해~ 5년 혹은 10년뒤를 생각하면서 그만큼 철이 들었다고도 생각하지만...
그때되어서 얼마나 더 나아질까 생각해보니... 아무리봐도 별차이없어보임.
오늘 한잔하면서 대가리굴려보니 결론이 딱 나오네요.
걍~ 예전처럼 하자.
차라리 멋모르고 덤벼들때가 나았다는걸.
아주옛날20대때 멋모르고 매장가서 할부로 4천짜리차 1천넣고 3천 할부찍고와서 후회하면서도
그 할부때문에 미친듯이 일하고 그차로 미친듯이 젊음을즐기며 화끈하게 살았었던거같습니다.
결국은 할부도 싹갚고 여러 경험도 쌓고등등... 오히려 남는게 더나았죠.
그뒤로는 1년에 한대이상씩은 기변했던것같네요.
근데 지금은 이게 뭐냐???
완전 쫄아가지고 뭐 이딴식으로 살고있나싶네요.
인생은 한번뿐이다며 신중하게 살아가자~도 맞지만
한번뿐이니까 화끈하게도 살아봐야한다고 봅니다.
미안. 심하게 한잔하고...
글 끄적였음. ㅆㅂㄲ
낼 쫙빼입고 비머랑 재규어매장 구경가야~
그냥 전처럼 좋은차다시타고 저자신한테 이제좀 투자하려구요.
전 지금삶이 하고싶은거임
일단 출근부터 하자
마누라두고 세컨으로 어린애하나 꼬셔서 델고놀다가 마티즈사준거 걸려서
이혼은 안하고 섹파만 짤라내고
차겔서 사라진 유저가 생각남.ㅎㅎ
지금만 보고 살기에 삶이 너무 길어요.
20대때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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