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대기하는데
앞에 우회전하는 쥐색 SUV가 보입니다...
스텔스네요...
마침 다음 교차로에서 만납니다...
일부러 옆에 붙여 세웁니다..
창문을 열고 빵빵~!! 경적을 울립니다..
안쳐다봅니다..
또 울립니다..
쳐다봅니다..
근데 난 창문 열었는데 지는 안엽니다..
어두워 잘 안보이지만
옆에 여친인지 와이픈지도 고개를 내밀고 무슨일인가 쳐다봅니다..
손으로 앞쪽을 가리키며
라이트켜세요..
라이트!!
큰소리로 외칩니다..
근데요..
전 어둡지만 분명히 봤읍니다..
라이트 켜면서
니가 뭔 상관인데...병~~~하는 그 눈빛을요...
.
.
늘 다짐하고 잘 지키지 않지만
다시 한번 더 다짐해봅니다...
절대 절대 힘들게 알려주지않으리라...
꼭 신고해서 30,000원 범칙금 내게하리라...
전 그냥 속으로 욕합니다...^^
고쳐야하는데
막삼 눈에 보이면
또 잘 안되네요..ㅜㅜ
쫓아가서라도
꼭 알려줬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예요..ㅎㅎ
사실 이게 내가 잘보이고 안보이고가
아니라
도심에서는
남이 나를 잘보라고 켜는건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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