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아이 한번 안아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간 산모는 억울합니다.>
현재의 이사건은 저의 며느리 이야기이며, 작성된 글의 내용은 제 아들(산모의 남편)이 작성한 청원내용 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1077 꼭..! 투표 참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 입니다.
사건은 이러합니다.
저는 출산후 아이 한번 안아보지 못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간 산모의 남편입니다.
2019년 3월 18일 저의 아내는 27살의 젊은 나이에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 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제왕절개술을 했던 저의 아내는 출산후 다음날인 3월 19일 아침 09시경 아이얼굴을 보기위해 소변을 보고 걸으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화장실을 가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려지게 되었고 산부인과에서 아무런 조치를 받지도 못한채 구급차 안에서 하혈과 심정지를 지속적으로 겪으며 이동하였습니다.
그렇게 대학 병원으로 이동후 결국 3월 23일 폐색전증으로 인한 뇌사 판정으로 사망 하였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조치를 받지 못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산모가 제왕절개 수술후 쓰러지는 경우는 20만분의 1이기 때문에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산모에게 발생할수 있는 위험에 대한 대처 방안이 없다는게 말이 되는 건가요?
산모의 생명을 보장할수 없는 산부인과에서 산모는 왜 출산을 해야하는 겁니까?
요즘 TV를 보면 심심치 않게 저출산 문제로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또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또한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출산시 발생할수 있는 산모의 안전을 지켜줄수 있는 안전에 대한 정책은 없는것 같습니다.
출산을 독려하는 정책은 많지만 산모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에 대한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저의 아내와 같은 일을 누구나 겪을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누가 출산을 하려 할까요?
젊은 나이에 출산후 의사가 시키는 대로 걷다가 치료도 받지 못한채 아이한번 안아보지 못하고 떠난 저의 아내의 억울함과 출산을 준비하는 다른 산모에게는 이런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산모에 생명을 지켜줄수 있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주변 지인분들에게 공유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1077 동의 꼭좀 부탁드립니다.
이제 청원기간이 얼마 남지않아..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응급처치로 살릴수도 없구요.
안됐지만 운명인 겁니다.
의사가 누구나 다 살릴수있다면 그게 신이지 의사 일까요?
의사가 최선을 다해도 모두다 사는건 아닙니다.
제왕절개 수술 이후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의 설명도 없었으며, 폐색전증 이전에 환자가 불편함을 아무리 호소하여도 병원에서는 무시한 체 환자를 방치하였습니다.
당시 환자는 지혈이 잘되지 않아 수술 이후에도 출혈이 심하였으며, 가슴 답답함을 지속적으로 호소 하였지만 병원 측에서는 그 어떤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의사분이 최선을 다하셨다면 이러한 억울함을 없었을것입니다..
법적인 부분을 따지는게 먼저 입니다.
고소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소송 이외에는 청원글 밖에 저희가 할 수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