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식처럼 뒷그립 잃으면 오버스티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새 타이어는
뒤에 끼우는게 맞다는 이야기에 따라 그렇게 해왔는데요.
벨로스터 기추하면서 약간 빠른 속도로 코너 돌다보니 언더스티어가 많이 느껴져서
뒷 타이어 상태 나쁘지 않고(50% 이상)좀 달리는 성향이면 앞그립을 더 높이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속 주행 아니면 어느정도 오버스티어는 자세제어 장치가 잡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 뒷타이어 대강 60~70% 정도 남았는데 앞타이어가 다되서 바꾸려다 보니 드는 생각이네요.
서킷가보니 제일 취약하다고 느끼는 구간이 오르막 커브입니다.
엇! 언더나네! 느끼는 순간 네바퀴 동시에 슬립~~~~
시배목 고수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용?
취향에 따라 새것을 앞에 끼우셔도 됩니다.
저도 새건 늘 앞에 넣었습니다. ㅎㅎ
적당히 마모된 타이어가 더 그립이 좋아요~
개언더로 전륜 타이어를 다 해먹을때는 앞에 새거 꽂았습니다 *.*;;;
이번에는 뒷타이어 트레드도 애매하게 남았길래 새걸 뒤에 꽂았구예 *.*;;
운행중인 전륜차, 후륜차 모두 앞 마모가 월등히 빠르고
뒤 마모가 너무 느려서(특히 전륜구동)
핸들링, 제동, 언더스티어 등에서 이득을 보기위해 앞에 신품 박습니다.
걍 제 스타일입니다.ㅎ
물론 돈많으면 네짝 다바꿉니다
새타이어 대비 그립이 떨어질 리 없구요.
오르막에서 4바퀴 다 날아가는 건..
오르막 끝 평지쪽에서
들썩 하면서 차가 뜨는 상황 아닌가요.
그건 타이어빨로 안 되고
들썩하고 뜨면 악셀 줄이고
철썩하고 붙으면 악셀 늘이고
달래가면서 하는 수 밖에 엄서요.
맥라렌 같은 다운포스 깡패가 아닌 담에야..
순정 자체가
기변 하는 차들이 다
앞뒤 싸이즈가 다른 차종들인지라
이 고민은 할필요가 없어짐이 좋아요!
타이어 회사에서는 새타이어를 뒤에 넣는걸 권장 하는 글을 봤습니다.
위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언더는 잡을 수 있지만, 오버스티어는 프로아닌 이상 카운터 잡기 힘들겠지요.
드라이노면에서는 발생률이 덜하더라도, 레인 노면에서는 수막현상과 오버스티를 방지하기 위해서 새타이어를 리어에 장착하는게 확실히 안정적인면이나, 오버스티어 발생률이 적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정상..;
오버는 뒤가 털리거나
던질수 있다는건디..
전륜차로 의도적이 아니였다면
그냥 미친 운전 같아욤..
유독 오르막 커브만 문제가이나라..
언제나 털릴 준비되어있는
뒷축이라 보시믄..;
그걸 타이어 그립력으로만 잡는다는게.
더..위험한거죠..
하중이 전달되어야
그립력도 있는법..
광폭이고 나발이고
떠있는 상태에선
나를수 밖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