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식 A4 콰트로 다이나믹으로
Sur4g로는 처음으로 작년에
겨울을 보냈습니다.(신차로 뽑았으며 10년째)
테스트 목적으로 했는데
이유는 윈터를 사용하면서 과연 이게 필요한가?
라는 의문이 주기적으로 들정도로 애매모호 했기때문이지요.
재 생각으로는 후륜 아닌 이상 윈터가 필요 없다는 결론입니다.
단, 눈이 많이 쌓이는 경우 제외.
작년 첫눈이던가 눈 많이 온날 이때다 하고
콰트로로 넥센 sur4g로(트레드 2,30%남음)
대성리<-->춘천(의암호쪽경유)을 왕복했는데(3시간정도)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눈도 많이 쌓인 상태였는데.
단, 특정 상황에서 날라 갔습니다.
다행히 컨트롤을 잘? 해서 사고는 안났지요.
눈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시속 6,70km로(남들보다 빨리달렸지요) 잘 가다가(칸도 제끼면서) 갑자기 차가 죄우로 와리가리 하는데,
다행히 3차선이라 넓었고 중앙 가드레일과 오른쪽 보도블럭을 간신히 빗겨가며 자세 잡았습니다.
대략 5번정도 와리가리 했지요. 운이 좋았습니다.
복기 하자면, 좀 과속을 해서 그런거고 50키로 이하로 달리면 문제 없습니다.
또 한번은 그 이후 1주? 자났나.
청평 국도에서 오르막에 좌로 갑자기 트는 코너인데
블랙아이스도 있지요.
그코너에서 빠른 속도로 좌로 확 잡아 돌리다가(이게 재밌거든요.뒤도 살짝 흘리는..그런데 오전 7시정도이고 출발한지 30분이라 타이어 예열도 안된..) 갑자기 차가 컨트롤을 잃고 중앙가드레일 박고 반대 차와 충돌했을 상황이었는데, ecu가 브레이크를 잡더라고요.(제가 느끼고 카운터 잡기도 전에) 그래서 살았습니다.
뒤차에 쪽팔려서(쏘레토 등 제끼면서 달리다가) 아무렇지도 않은듯 계속 갔지만 또한번 배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도 윈터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위 두 경우는 사실 일반적으로 잘 하지 않는 행동이거든요.
게다가 많이 달은 sur4잖아요.
그동안 evo2로도 겨울을 났지만(눈에서는 당연 미끄러짐) 스포츠 주행이나 눈길만 피하면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올겨울은 윈터 낄 예정입니다.
M2 컴페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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