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몇년전에
BMW 서비스 센타 다닐때 있었던 일인데요
F30 330i M패키지 쉐도우 에디션 LCI 끝물
시승차였는데 크게 사고나서 (몇바퀴구름)
완전 새차라 이걸 살리겠다고 독일에서
새 바디를 통째로 시키고
엔진이나 미션도 살릴수있는거 최대한 살리고
(당시 엔진부 맨날 야근하고 메뉴얼 보면서작업)
어쨌든 살릴수있는 부속들 최대한 살려서
차를 한대 만든적이 있었거든요??
근대 바디를 통째로 교환하면
등록사업소 였나 암튼 새 바디를 가지고 가서
후드안쪽에 차대각자 넘버를 찍은다음에
새로운 차대번호를 부여받고 차를 만들던가
했어야했는데
당시 사고차 어드바이져가 까먹고 그냥
작업진행 해버리는 바람에
차 다만들어서 팔아먹으려던거
등록을 못하니깐 번호판도 못달고 뭐그런적이
있었는데
이럴경우엔 폐차밖에 답이 없나요???
돈들여서 차를 완전 새차수준으로 만들었는데
등록을 못해서 이도저도 못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이후에 저는 그만두고 이직할때까지
BMW BPS 중고차 부서에
제일 구석탱이에 처박아둔걸로 아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ㅋㅋ
시승차들 널리고 널린상태였고
뭐 기증한다는 얘기가 있긴했습니다 ㅋㅋ
등록은 죽어도 안된다더군요 ㅋㅋㅋ
실내내부 하고 트렁크 내부 엔진룸까지
칠한다고 수세미질 죽어라했었습니다 ㅋㅋㅋ
차대넘버가 없는... 존재해선 안되는
차가 되버려서 폐차처리 한다고 하던것
같긴한데..
부속값만 몇천들었을겁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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