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년간의 기다림 끝에 GT4RS를 인수했습니다!!!!!!!
2019년 이차를 포르쉐가 만들지도 모른다는 소문을 듣고 다음날 딜러에 달려가 디파짓을 넣은지 3년이 지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이차에 대한 테크니컬 파트는 제 이전글에서 다루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간단한 스펙은 출력 500마력에 토크는 대략 47정도 됩니다.
RS는 Rennsposrt의 준말로 포르쉐의 레이스 스포츠카라는 뜻이죠.
레이스카 말고는 가장 레이스와 트랙주행에 특화된 차이고 장거리 도로주행에는 적합하진 않습니다.
장거리는 트레일로 옮겨야 할듯 합니다
트레일러에서 내린 직후의 사진입니다. 아주 꽁꽁싸매서 보냈더군요
GT4RS 언박싱 중입니다.
이정도만 언방식하고 일단 집으로 돌아옵니다. 인도전 까지 이것저것 붙이고 할일이 많더군요
드디어 픽업을 하러 나섭니다. 생각보다 무지 담담 하더군요
와이프차를 열심히 따라갑니다. 그녀가 발가락 두개로만 밟아서 겨우 따라갔네요
발로 밟으면 못 따라갑니다 ㅠㅠ.
딜러앞에 나란히 세우고 오랜만에 모두 같이 모였네요.
제가 사는주에서 처음으로 인도되는 차라 기념도 할겸 지인들을 초청해서 브런치겸 런칭 파티를 합니다.
대략 30명쯤 모였군요.
공짜 브런치에 다들 모였네요. 하긴 1월이라 한가한 분들도 많죠.
다들 드시느라 바쁨...
GT4RS는 조용히 천이 올라가기를 기다립니다.
이렇게 보니 섹시해 보이는건 제가 미친건가요???ㅠㅠ
드디어 천을 벗깁니다!!!
그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름답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GT4RS!!!!!!!!!!!!!!!!!!반갑다 우리 열심히 달리자!!!!!!
다들 차로 달려들어 앉아 봅니다. 버킷시트라 내리기가 좀 힘듬....
Weissach 패키지라 꺼먼건 다 카본입니다.
수려하다~~~~~~~~
아들이랑 같이 한장!!!!!
아들녀석이 운전석에서 놀란척중... 나보다 더 흥분한 그사람.
실내샷 입니다.
트렁크에 뭐가 이것 저것 들어있네요^^
Weissach 패키지 로고가 영롱합니다. RS모델에서 이 패키지를 안넣는다면 범죄죠.
캐이먼 최초로 엔진흡기구가 보이는 차입니다.
흡기가 바로 머리뒤에 달려있죠. 현재 생산되는 차들 중에서 가장 소리가 크다고 하는군요.
인증을 어떻게 통과했는지 궁금. (차안 소리크기 입니다)
흡기랑 서지탱크가 와이삭 패키지 에서는 다 카본입니다.
소화기와 노란색으로 엑센트를 준 도어스커프??? 불도 들어와요
가장 럭셔리한 옵션입니다.
센터록 휠.....정비의 지옥이 시작됩니다.
휠아치를 보면 오른쪽에 슬릿모양이 있죠 이것도 에어로 다이내믹을 위한 건데 Porsche GT에서 가지고 온 디자인 입니다.
휀더기 알루미늄이 아니라 컴파짓카본 재질이라 내마음대로 성형을 한다는 군요. 그래서 저 디자인이 가능!!
저 밥상에서 뭘해먹을수 있을까 고민중인 사람들.
미래의 포르쉐 오너
그때 그아이는 지금쯤 포르쉐를 몰고 있을듯.^^
포르쉐를 대체할수 있는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조수석 대쉬보드에 붙어있는 와이삭 패키지 명패입니다.
아래 인테이크는 냉각용으로만 쓰입니다. 일반 캐이먼과 GT4에서는 흡기구 역활도 했었죠
브레이크 쿨링을 위한 NACA 덕트입니다.
좌석 바로뒤에 위치한 흡기구와 에어 인테이크. 2000rpm부터 토네이도 소리를 들을수 있다고 합니다(정말 들림)
와이삭 패키지중 하나인 포르쉐 슈퍼카 935에서 그대로 가지고 온 티타늄 배기팁입니다.
하얀 무지개 색깔로 나온 뒷태.
키는 그냥 평범 그자체 입니다.
실내는 일단 알칸타라와 약간의 카본으로 덮여있습니다.
이차는 렝스카에 가까운 차라 특별히 실내나 옵션에는 인색합니다. 저도 신경 안씁니다
그걸 다~~ 엔진과 서스팬션 에어로 다이내믹에 때려 박았음.
밖으로 끌고 나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얼짱각도
다른 얼짱 각도입니다.
엉덩이샷.
이제 딜러를 나와서 집으로 향합니다.
길들이기가 무려 3000키로 ㅠㅠ..... 그동안 4000rpm이상 사용불가!!!!
그래도 이차는 거의 레이스카 라는걸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더군요.
그냥 일반적인 도로주행은 총싸움에 탱크 몰고나가는 느낌?????
빨리 제대로 달리고 싶습니다. 이건 그냥 고문. 장거리는 좀 힘들듯. 의자 조절은 높낮이와 앞뒤만 되는거라
앉으면 강제로 핸들을 허그하는 자세가 됩니다. 편안한 의자가 아니라 좀 아시는 분들은 18way 파워시트를 하죠.
제 GT4에 있는 시트인데 안락감은 최고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리프트에 올려놓고!!!
이름을 바둑이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인테이크 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사진 몇장 찍습니다. 저기 벨엔도 5일전에 인수해 왔습니다.
뒷태는 역시 노랭이인듯^^
다 집어넣고 사진한장 찍어요^^
716호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꿈의차이고 저와 영원히 함깨할 GT4!!!
바둑이도 한장!!!
이제 이 GT4RS는 제껍니다!!!!!
가져와서 고사도 지내고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처자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떠나야겠죠.
기대가 됩니다. 일주일에 차 두대를 픽업했더니 나름 힘들군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여러분 힘찬 2023!!!!!
그나저나 카이맨이 두대가 되는건데 생각해보니 국내에서는 GT4도 한번도 못본 ㅎㄷㄷㄷ
축하드립니다. 저같아도 두대 다 못팔꺼같네요
(사지도 못하지만)
꿈의 인생을 사시는 분이네
와이프차가 amg gt에서 게임 끝
그리고 솔직히 gt4rs건 나발이건
수동 자체가 진짜 좆간지네요
세상에 도전하는자
차를 사랑하고
능력자 이시네요
안전 운전. 하세요
출퇴근차 아방스도 신나게 타고 다닙니다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
GT4RS 너무 이뻐요.
게시글 잘 봤습니다.
돈 벌게 되면
BM7과 파나메라 중... 살짝 행복한 고민을 하고는 하는 데...
이 게시글 보고 나서는
파나메라...로 가야겠네..
싶군요..
아 댓글 딴지 걸지 마세요..
돈 벌면 입니다.
멋집니다~~와우
오홋
ㅎㅎㅎ
무사고기원합니다 회장님
글 자주 올려주세요
저희는 이렇게 보는것으로 만족하네요 ㅎㅎ
수동차 축하듸립니다 ㄷ ㄷ
전 차고가 더 부럽습니다. ^^
역시 넓은 땅에서 살아야됩니다. ㅎㅎ
안전운전 하세요~~~
안운하시고 멋진 드라이브 라이프를 즐기시는거 보면 언제나 롤모델입니다 ㅠㅠ
완전 부럽습니다
안전 운전 하셔서 오래오래 타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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