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완도에서 차 배에 싣고
헤롱헤롱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일차네요^^
제주항에 도착 후 차 내리고 공항 근처 카페에서
비행기 착륙하는 거 원없이 봤네요 ㅋ
가족들 공항에서 픽업 후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 시작!
스누피가든 구경 중인 가족들입니다.
어렸을적 tv에서 봤던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
숙소 바로 옆에 이런 바다가 있어서
아침에 혼자 일찍 일어나 일출을 봤어요!
강원도 바다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네요.
다른 날에는 가족들과 같이 가서 이렇게 돌탑을 쌓으며
소원도 빌어보고,
바다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봤네요 ㅋ
오늘까지 제주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가성비, 맛 최고인 집!!
아는 형이 먼저 다녀와서 추천해줬는데
여긴 정말 최고였어요.
갈치 조림 39,000원, 통갈치 한 마리 구이가 같이 나와요!
성게 미역국, 옥돔구이도 맛있을 것 같아서
돌아가기 전에 한 번 더 오려구요 ^^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었습니다.
스누피가든, 한화 아쿠아플라넷, 항공우주박물관,
테디베어뮤지엄, 도치돌 알파카목장..
그런데 오늘 헬로키티는 주차장에서 기다렸습니다 ㅋㅋ
저와 비슷한 아빠들 주차장에서 여럿 봤어요 ㅎ
제주도 길은 구불구불하고 카메라도 많고,
큰 도로에서 스쿨존도 자주 있고, 살살 다녔네요.
그래서 연비는 잘 나왔습니다.
가끔 아이나비 내비가 정말 시골길을 알려줘서
더 천천히 다녔던 것 같아요.
숙소 위치가 치우쳐서 하루에 100km는 그냥
넘기며 다니고 있어요. 숙소가 제주도 한 가운데 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을 ㅋㅋ
오늘 아침 뒷바퀴 공기압 경고등떠서
서귀포 스피드메이트에서 박힌 나사 빼고 심지박았어요.
옆구리 아님이 다행이고, 포르쉐 카레라 타시는 사장님의 친절함과 신속함에 감사했습니다^^
진한 파랑 카레라인데 뒷바퀴 305!! 정말 두꺼웠어요.
사진 한 장 찍어둘걸 그랬네요.
이렇게 5일차 일정 마무리하고 애들 재우고
족발 먹으려고 아내 기다리며 글 남깁니다.
다음주 월요일 완도 가는 배에서 나머지 여행기 마무리해야겠네요.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
최고의 맛이였어요 ㅎ
알려 주시면 가보겠습니다!!
비싸요ㅜㅠ
아이들 정말 좋은 추억 됏겟어요 ㅎㅎ
아빠 엄마는 좀 힘듭니다 ㅎ
마지막 대망의 뽀로로&타요 파크 ㅋㅋㅋ
이제 완도행 배 출항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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