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에 도착해서 하선 대기중입니다.
가족들은 이미 집이 잘 도착했구요.
여행 후반에는 무민랜드, 귤 따는 농장체험,
그리고 마지막 여기!!
하루 짜리 키즈카페 뽀로로&타요 테마파크..
오전 11시 반에 입장해서 오후 6시 폐장 시각에
나왔습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공항 데려다 주고, 출항 시각이 오후 7시 30분이라
삼양해수욕장에도 다녀오고, 돌로 쌓은 옛날(?) 포구도
보고 왔죠^^
그리고 제주항 6부두에서 선적 대기중,
무거운 화물차부터 들어가더라구요.
휠에 묶어서 튼튼하고 짱짱하게 묶어뒀네요.
발로 밟으면 퉁퉁 튕겨요.
파도도 있으니 짱짱하게 묶어놔야할듯!
2시간 반을 열심히 달려 드디어 완도항에 도착했습니다.
멀리 신지대교도 보이고 멋진 항구 모습이었습니다.
7박 8일 동안 주유 두 번 정도했고,
꼬불꼬불 오르막, 내리막 길을 조심 조심 다녔어요.
1100도로에는 중간에 노루인지 사슴인지 풀 뜯는 것도
보고, 말 목장에서 한가로이 뛰어노는 조랑말도 보고..
드라이브하기 참 좋은 풍경들을 보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운전하지 않고
조수석에 타서 풍경 감상을 더 하고 싶습니다.
피곤하지만 또 조심히, 안전 운전해서
세종으로 돌아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멀리 완도항에서 빕니다^^
저도 3월 초에 제주도 가려고 준비중이네유 흐흐
즐거운 여행되시길~~
저도 배태워서 가고팠지만 아이가 어려 탁송으로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직접 배에 태워서 가보고싶네요 ㅎㅎ멋집니다:)
저도 해보고 싶어요
저는 제주도 신혼여행을 갔는데 당시에 호객행위가 심했습니다.
원하지도 않했는데 강제로 카메라를 뺏어서 사진을 찍어주고 물건 강매를 합니다.
몇 번 당하고 나서는 싫다고 카메라 붙들고 버티니까 물건 안 사도 된다고 그냥 사진만 찍어준다고 해서 믿었더니
카메라 뒤 뚜껑을 열었다 닫아서 필름이 상당 부분 까맣게.
이걸 나중에 알아서 그때 사진이 없습니다. 나쁜secgggi
내차는 동급 국산차보다 싼 포드인디. 씨부레.
괜히 일찍타시면 내릴때 맨 나중에 내려요.~~~
제가 마누라랑 애들 빨리 보낼려고 일찍 태웠다가 욕 퍼져 먹었어요. 남들 다 내리고 내린다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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