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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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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2 동숲 23.05.03 16:48 답글 신고
    둘 다 고통이 따르겠지민.. 1번은 또다른 인(악)연의 시작.. 2번은 인연의 끝..

    그리고, 2번은 버린다의 개념이 아니라 내가 칼자루를 쥐고 있으면.. 그걸 휘두르지 않고 쥐고 있을 때 훨씬 더 많은(다양한) 초이스를 가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ㄷㄷ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7:07 답글 신고
    이미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하면서 본인의 언행들이 다 까발려질까 무서워하고 있지만, 덮기에는 너무 심하네요.
    내 심장을 난도질 했는데도 더 한 것들이 나오네요
  • 레벨 중장 MonDieu 23.05.03 16:54 답글 신고
    손잡이로 존나 패고 살려준다.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37 답글 신고
    ㅎㅎㅎ 알겠슴다..
  • 레벨 중위 3 돔페리뇽2002 23.05.03 16:58 답글 신고
    적당히 위협해서 겁먹이고 보내준다~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37 답글 신고
    충분히 지금은 미안해하고 있어요.
    내 심장 난도질해두고 이제 와서요
  • 레벨 중장 INCUS 23.05.03 17:02 답글 신고
    지나간 추억은 가슴에 묻고

    떠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리세요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7:06 답글 신고
    내가 알던 사실의 여자 3명이 아니고, 여자 훨씬 더 많더군요. 어제 새벽에 알게 되었어요.
    여자 5명 돈주고 잔 것도 알게되고 심지어 두번째 여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있던 녹음본을 제가 들었어요.
    추억을 묻을게 아니고 총으로 쏠 것 같아요.
  • 레벨 소위 3 롱비치블루 23.05.03 17:03 답글 신고
    2번이 바보같아도 현명한 답 같습니다.
    또 다른 악을 낳는거 보다 끊어버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37 답글 신고
    네 다들 2번을 추천 하시네요. 제 머릿속으로도 결국 2번이 답이지만 지금은 너무 어려워요
  • 레벨 소위 3 롱비치블루 23.05.03 21:48 신고
    @혜원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마음 잘 추스리싶쇼!
  • 레벨 대령 2 슈퍼노말AD 23.05.03 17:07 답글 신고
    상황을 정확하게 몰라서 뭐라
    댓글을 적어야할지 모르겠으나

    2번을 권합니다..

    칼로 찔러서 참교육해봐야 뭐가 남겠습니까

    상대방 한번 지켜보세요 인과응보라고
    사람마음 난도질 해놓은거
    고스란히 돌려받고 댓가 치를겁니다.

    마음 잘 추스리세요 ㅜㅜ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7:11 답글 신고
    이미 두 번째 사업장 불타고 화재보험 안 되어서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았고, 첫 번째 사업장도 제가 부술까 칼춤 추고 있어요.
    인과응보는 정말 있던데, 제가 모르던 사실들이 더 나오니까 감정 컨트롤이 힘드네요.
  • 레벨 소령 3 암행순찰차 23.05.03 17:12 답글 신고
    2번이요...찌르는건 아니되옵니다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36 답글 신고
    네 참고할게요
  • 레벨 대장 CoC 23.05.03 17:20 답글 신고
    찔러야 또 안댐빔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36 답글 신고
    칼자루를 제가 쥐니까 이제는 그러지 않아요
    이미 다 지난 일이죠
    다만 아무리 미안해 한들 제 기억속에서 지워지진 않잖아요
    내 상처가 괜찮아질 수는 없으니 그게 어려워요
  • 레벨 대령 2 캔디꿈 23.05.03 17:22 답글 신고
    똥이 더럽다고 발로 차거나 짖밟으면 발만 더러워집니다. 굳이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요?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35 답글 신고
    그러게요. 그런데 지금은 다시 초기화 되었어요 어쩌죠
  • 레벨 소위 3 39세어른이 23.05.03 17:38 답글 신고
    상대를 찔러서 본인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질거 같으면 찌르세요 당한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벌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_*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35 답글 신고
    내가 느낀 고통과 상처 너도 똑같이 느끼게 해줄거라고 두고 보라고는 했어요
    그런데.. 제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네요 ㅎㅎㅎ
  • 레벨 대위 3 분노조절잘해 23.05.03 17:40 답글 신고
    .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34 답글 신고
    지난 번 삭제했던 제 글 보셨나요? 그 후속판 입니다
    조상신이 도왔다고 다들 하셨지만 상처가 하루 아침에 덮어 지나요?
    알고 보니 제가 몰랐던 더러운 사실들이 더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나마 괜찮아지려고 했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어요
  • 레벨 대위 3 분노조절잘해 23.05.03 22:15 신고
    @혜원이
    헛소리가 길어서 죄송합니다.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레벨 원사 3 대전송숭헌 23.05.03 18:20 답글 신고
    진지 잡수세요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33 답글 신고
    배고프네요. 어제부터 아무것도 못 먹고 소주 두병에 지금 아아 한 잔 마셔요
    그런데 수업 해야 한다는 ㅠㅠ
  • 레벨 원수 6500rpm 23.05.03 18:26 답글 신고
    현암정 현피 이야기인 줄 ㄷㄷㄷ
    할까 말까 할 땐 안하는 게 맞다고 배웠습니다.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4 18:28 답글 신고
    현피! 육소장님 함 오시쥬
  • 레벨 소장 보배두들임 23.05.03 18:45 답글 신고
    칼자루 쥐고 있다고
    겁만 주면
    첨에나 어머나..하지
    지나면 무뎌집니다..
    칼자루 쥐고 있다면
    1. 쑤신다..
    2. 90도 돌린다..
    3. 힘껏 뽑는다..
    4. 맥박이 멎고 심장이 멎었는지 확인한다..
    5. 자리를 뜬다..

    이렇게 못하죠??
    맘 아플것 같죠..
    배신감 쩔지만
    한편으론
    안돼보이죠??
    그럼 다시 사귀든가요...

    잊어버리지도 못하고
    계속 주변 맴돌면서
    그사람 파고있고
    뭐하는거예요??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4 18:27 답글 신고
    엥 댓 삭제되었네요? 뭐지
    어제보단 좀 릴렉스가 되고있어요
  • 레벨 중사 1 퓽퓽퓽퓽퓽퓽 23.05.03 18:48 답글 신고
    복수를 다짐할때 고민이 들면 안되요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57 답글 신고
    제가 잘 사는게 최고의 복수이긴 하지만 지금은 다시 제정신 차리기엔 좀 어렵네요ㅎㅎㅎ
  • 레벨 소령 2 전손요정 23.05.03 18:48 답글 신고
    동숲님말씀도 맞지만 저는 칼자루 뿐만 아닌 모든것을 내려놓는게 좋다생각되여
    칼자루를 쥐고있으면 언젠간 엮일테고 그또한 고통일꺼고 다른행복을 찾는데 어려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의 리셋버튼을 찾아야해요
    제가 같은상황일때를 생각해보니 어휴..제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측은한 마음은 본인에게 독이됩니다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8:58 답글 신고
    내일까지만 출근하면 쭉 방학이라 본가 가서 아무 생각 없이 지내보려고요
    독하게 잘 버텨야죠
    그런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다 리셋되었어요 ㅎㅎㅎ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3 19:00 답글 신고
    어제까진 그나마 제정신이었는데, 정말 사람이 오락가락하네요.
    어찌어찌 택시 타고 출근 간신히 하고 교무실에 앉아서 멍~~~ 이러고 있어요.
    수업이나 제대로 하려나..
  • 레벨 소령 3 갈땐가더라도담배하나쯤은괜찮잖아 23.05.03 18:56 답글 신고
    카르마라는게 있어서 결국 나도 남을 해하면 뭐가됐던 다시 돌아오는게 세상이치임
    복수할 에너지를 나한테 쓰는게 더 이득임
    정 복수하고싶음 돈들여서 사람 쓰던지....
    2-3천에도 일처리 잘하고 지문 안찍히는 불체자들 많음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4 18:36 답글 신고
    복수할 에너지는 나에게.. 좋은 말씀이세요.
    내 스스로를 먼저 챙겨야겠어요.
  • 레벨 중장 자이언트헐크 23.05.03 19:28 답글 신고
    저는 과거에는 참았지만(내가 더 잘 살면 된다 등의 마음으로) 지금은 나애게 피해가 오더라고 손이 피 묻힙니다! 살다가 그때 그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욱 해지는 감정이 너무 싫기에!!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4 18:34 답글 신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뭘 해도 마음은 편하지 않고 제가 더 힘들것 같아요
    지금은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싶어요 ㅠㅠ
  • 레벨 준장 이부진 23.05.03 21:09 답글 신고
    찌르고나서도 끝이아님 ㅋㅋㅋ 어떤길이던다같이 고통이죠뭐 결국..
  • 레벨 중위 2호봉 혜원이 23.05.04 18:29 답글 신고
    그러게요. 지금은 인내가 필요한 시기같아요...
  • 레벨 중장 슈퍼바이져 23.05.04 19:27 답글 신고
    칼 쓰면 뒤진께 돌려차기로 아구창만 살짝 빼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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