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링 코스 드라이브중
속사님이 현암정 접선 연락을 주셔서 현암정에서 접선
하기로 합니다
쏘엔을 사진속 자리에 주차하고 내리는데 반대편
멀리에 있는 젊은 남자 두분이 쳐다보시네요
간만에 보는 속사님 3.8 수동 젠쿱
전면범퍼 돌빵이 더 많아진 느낌..
시배목 인기 훈남의 뒷태 ㅎㄷㄷ
다른 위치에서 속사님과 대화중이였는데
어디서 배기 소리가 나더니
아N 퍼블 튜닝한차가 입구로나가고 또 다른
아엔 퍼블차가 역주행으로
제가 빌린 쏘카 아엔 앞으로 오면서 운전석 창문열고
저를 대놓고 빤히 쳐다보며 지나가더니 입구나가면서
풀악셀 하더니 팝콘을 파바바박 터치면서 나가네요
왜저러는건지.. 곰곰히 생각 해보니
제가 내릴때 쳐다보던 사람인거같네요
현암정에 세워두니 놀러오신분들이 다들 구경 하시네요
차를 열심히(?) 구경하시던 어르신들도 보고
반대편쪽에 주차하고 내리시는 아주머니가
아엔 빌려서 온거냐라는것도 들었습니다 ㄷㄷ
멀리 있는 산 능선이 선명할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조금 뒤 인커스님이 세종에서 빌린
쏘엔을 타고 오셨습니다
똑같이 3천키로대 뛴 차량인데
세종에 있는 차라 더 깨끗하고 타이어 상태도 좋았어요
속사님 젠쿱은 아엔들에게 포위 되었네요ㅎㅎ
날개달린 3대 ㅎㄷㄷ
인커스님이 사주신 음료및커피를
속사님차 카본윙에 올려두고 한컷
인커스님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쏘카를 반납하러 갑니다
주차장에 잘 데려다 주었습니다
이 아엔을 다시 타볼일은 없을것 같네요
정말 얌전히 타고 얌전히 반납했습니다ㅎㅎ
다이너스티를 탈까 하다가 속사님이 젠쿱타고계셔서
저도 젠쿱으로 다시 와서 현암정에서 만났습니다
차반납하고 갈아타고 올 동안 속사님은 인커스님과
대청링 돌고 오셨네요ㅎㅎ
저나 속사님이나 배가 너무고파서 먹을거 찾다가
정하고나서 속사님이 한대로 가자고 하셔서
빠르디 빠른 속사님차 조수석에
오랜만에 탑승 하는데 조수석시트와 도어 사이 공간에
거미줄들이 저를 반겨주네요*.*
10년넘게 다닌길이라 네비도 안켜고 달리는 속사님
오늘의 메뉴는 만둣국 !! 만두가 무지 하게 큽니다
추가로 시킨 만두까지..
만둣국에 추가 만두 2개까지 먹으니
배터지기 직전수준으로 가득 찼습니다
계산은 속사님이*.* 말없이 사주셨습니다
조용한 평일 저녁의 현암정~
현암정 와서 커피 마시며 테이블에 앉아서 쉽니다
잉여롭다 하면서 쉬는데
냥이들이 여기저기 돌아 다녀요
근더 사진은 한장뿐..
조금뒤 아n 타시는 지인오셔서 속사님과 셋이서
수다 타임을 가졌습니다
이제 각자 집으로 해산~
차 타는걸로 시작해서 차 모임으로 끝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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