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과 함께 당일여행을 위해 고속터미널서 경부타고 대관령 양떼목장갔다 봉평 허브나라 갔다 횡성 한우마을들러 왔네요.
사진을 옮기지 못한관계로 인증샷은 패스..^^;
아시는분들은 아시는(아마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ㅎㅎ;) 제 물렁이 TG q270을 끌고 오랜만에 시원하게 달렸습니다.
여친을 태운관계로 최고속은 160에 제한걸고..조심히 달렸으나..두번의 큰 실수를.ㅜ
얘기하느라 정신팔다 gps와 제 폰 네비가 동시에 안내한 백키로 속도제한구간을 대략 150키로로 통과..
카메라 위에달린거 없어서 안심하고 달리다보니 길주변에 박스형태로 설치되어있더군요ㅜ 그저 빈박스이기만을..바랍니다..ㅜ
또한번은 구간단속지점에서 시점을 모르고 신나게 달리다 종점표지판지나치며 한탄을..
역시 운전할때는 정줄놓으면 안되는군요ㅜㅜ
그나저나 대관령 국도로 횡성 넘어가는길 상당히 재밌더군요. 워낙 물렁서스인 차인데다 여친님까지 태우고있어서 막 돌리진 못했지만 나름 차선하나 꾸준히 물고 열심히 올라갔다 내려갔네요 ㅎㅎ.
여행소감 - 양떼목장은 비올때 가야 제맛 + 허브나라는 역시 여친사진찍어주기엔 최고 + 새말에있는 축협에서하는 횡성한우집은 육질은 좋은데 비싸다..ㅜㅜ둘이서 모듬2인분에 육회에 된장찌개에 밥2공기먹고 9만천원나왔네요..여친님이 센스있게 계산해주긴 했지만;;
ㅎㅎ그나저나 얼마전에도 남해갔다와서 120키로로 편지날라오던데 이번엔 과연 어떨지 ㅎㄷㄷ합니다ㅜ
+ 1차선 주행중 좌회전깜빡이키니까 비켜주신 영동고속도로 서울방면가시던 검정 뉴슴5 오너님..매너있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대부분 안비켜주더군요ㅜ보배에서 보고 첨시도해봤는데..ㅎㅎ
밤 11시 57분에 이동식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요새 단속이 심하니 조심 하셔야 할듯..ㅡ,.ㅡ;;
강릉-대관령구간 꼬불꼬불 장난아니더라구요
오는길에 이동식에 찍혔습니다.ㅜㅜ
ㅋㅋ 참 좋은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