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지방이 고향인 분들은 오늘 귀경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텐데요.
오늘 중부내륙 서울방향오전 11시~12시쯤 괴산근처에서 지티윙 달린 검은 투카 때문에 애먹으신 분들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정체된 상황은 아니었지만, 차들이 많아 다들 정속 주행중이었습니다.
그때 라이트 번쩍이며 나타난 검은 구형 투카(2006년식정도?), 트렁크엔 지티윙 달았구요...차사이로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고 정속주행중인차들 뒤에서 똥침놓고...그 양아치 넘이 생각이 있는 넘인지 모르겠더군요. 때가 때인지라 차에는 물론 온가족이 다 타고 있을텐데... 혼자 폼 잡고 싶었는지... 지그재그로 차틈으로 파고들며 가더라구요.
저도 달리는 건 좋아합니다만 차가 많이 없을때면 모르겠는데...이건 좀 아닌듯 했습니다.
보배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글보면 검정투카 양아치, 반성좀 하길 바란다...
차한대정도 공간도 파고드는 차들이 있더군요.
설마하고 있다가 치고 들어오면 순간 놀랩니다
그저 빨리 뒈지기만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