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넘 만나러 오도방구 끄집고 병영 홈플 커피샾 뎅겨왔습니다.. 낮에 제로백이다 머다 기름 과다 소비로 바람 미치도록 부는데 비틀거리며 다녀왔네요..;
커피에 와플먹고 회사이야기 끄적대다가 집에오는데 울산과학대학 정문 지나 오르막 구간에서 미친 광격 목격했습니다..;
처음엔 선거유세하는줄 알았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투싼 썬룹 사이로 비집고 나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둘이 차량 지붕에 앉아서
좋타고 깰깰댑니다 ㅡㅡ^ 정말 옆으로 달려가서 당신 돌았냐고 할려다가 저희집 거의 다와가서 애기들 다시 들어갑니다..
근데 바로 꼬맹이하나가 얼굴을 빼꼽이 내미네요...;
저러다가 급브레이크만 밟아도 애들 심하게 다치거나 튕겨나가 떨어질걸로 보이던데.. 참 개념없는 부모만난 그 두아이가 참
불쌍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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