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K5 Mania Club에서 퍼온글입니다...

내용중 A4의 코너링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공감이
안가는데요..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안녕하세요.

그간 벼루고 벼루던 시승을 하고 왔습니다.

결론은 Audi A4 2.0T 예약 취소 했습니다.

1. Audi A4 2.0의  쿼드로의 탁월한 힘
 - 우선 아우디만 존재하는 풀4륜 쿼드로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터보의 지원.
    터보란걸 느낄수 없지만, 어느덧 계기판은 180. 직발에서 정말 안정적이며 가속도 마음에 듭니다.
    기본 2P 브레이크가 장착되어있는듯 했습니다.(미확인. 개인적인 느낌)

 - 단점, 1.  코너링이 아주 불안 합니다. 뒤가 뜨네요. 보강이 필요합니다.
            2.  실내가 좀 작은듯 합니다.
   
    상기 사항이외에는 가격이 비싼거 말고는 마음에 아주 들었고, 시승후 핸들의 그 느낌이 잊혀지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2. K5 2.0 T-GDI 엄청난 가속력, 반면 조용하고 안전한 실내.
   상상이외로 오너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줍니다.
   에코모드나, 단순 오토시는 그냥, 2.0 혹은 2.4 같습니다.
   H메틱으로 바꾸고 5.5 ~ 6.0 사이에서 최대토크에 맞추어 변속을 해주면
  정말 200은 순식간입니다.
  그에 반해 실내는 끝가지 정숙을 지켜 주며, 시트는 오너를 감싸 줍니다.
- 단점 1.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코너링에서 뒤가 조금 뜨는 느낌입니다. 역시 보강이 필요합니다.
         2. 터보랙이 존재 합니다만, 국산 터보가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 합니다.
         3. 역시 6단은 크루즈 용입니다.

3. Benz C200 터보
    2011년형이 페이스리프트되면서 디자인이 좀 바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시동을걸면서 부터 고개가 갸우뚱 거려집니다.
    휘발류맞나? 라는 생각이 우선 듭니다. 엔진소리가 실내로 울려 퍼집니다. (듣기좋은 엔진소리도 아닙니다.)
    뭐 익숙해지니 신경안쓸정도는 되는듯 합니다.
    탁트인 구간에서 변속을 할려고 스포츠 모드로.. 응? 으....응?
    기존 H메틱 차량과 +, - 가 90도 돌아 가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변환이 아니고 2초 정도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누르고 있어야, 스포츠 모느 온오프가 됩니다. 이건 분명히 아닙니다. 방식 틀린건 적응 하면 되지만
    스포츠모드가 홀드를 하고 있어야 바뀐다니요. ㅎ 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건 아닙니다. ㅎ
 - 장점 1. 디자인이 이쁩니다.
           2. 이번에 C에도 적용된 Pre-Safe 기술은 정말 최곱니다.
             (사고예측을 해서 실내 의자 및 선루프, 창문, 문 안전띠 등 모든게 4~5초 안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인지 해서
               승객을 보호합니다. 전좌석 제어) 너무 멋집니다.
           3. 헤드라이트 정차시 추가 15도 자동 회전(핸들방향)
     C200 터보는 이런 훌륭한 장점 두가지를 빼고는 퍼포먼스 측면에서 많이 마음에 안듭니다. 터보도 터보가 아닌듯 하고
     엉성한 네비 매뉴 디자인 등등.

4. 종합
가. 가격(저렴한순) :  K5 T-GDI > Audi A4 2.0T > C200 T
나. 진진가속순 : Audi A4>= K5 T-GDI >>>>>>>>>> C200
다. 코너링 순 : C200 T > K5 T-GDI > Audi A4
라. 제동능력 : C200T > Audi A4 > K5 T-GDI
마. 실내 종합 : K5 T-GDI > Audi A4 > C200 T
바. 연비 : C200 T > Audi A4 > K5-TGDI

저는 결론적으론 아우디를 취소했습니다. 케이오 털보가 가격에 비해 너무 훌륭하니깐요. 

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시승기를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