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버금갈 스페인 ‘아스피드 카즈’ 차세대 스포츠카 공개
2012-07-17 11:14
[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더 크고 강력하다. 보다 미래지향적이다. 날렵한 옆선과 매끄러운 자태는 무수한 스포츠카 마니아의 마음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아스피드 카즈가 내놓을 차세대 스포츠카 ‘GT-21 인빅터스(GT-21 Invictus)’다.
미국의 스포츠카 전문 싸이트 ‘GT 스프릿츠’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스포츠카 전문 생산 업체인 아스피드 카즈**id Cars)가 차세대 스포츠카 ‘GT-21 인빅터스(GT-21 Invictus)’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아스피드가 공개한 ‘GT-21 인빅터스’는 ‘수퍼 수포츠(SS)’에 이어 내놓은 두 번째 모델로, 수퍼 스포츠보다 더 크고 강력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GT-21 인벅터스’는 길이 4447mm에 너비 1883mm, 높이 1226mm의 크기로 알루미늄과 초강성 스틸의 스페이스 프레임에 경량 복합소재로 만든 보디를 씌워 무게를 990kg을 억제했다. 파워트레인도 강력해 402마력 2.0L 직렬 4기통 터보를 사용했던 ‘수퍼 스포츠’와 달리 BMW에서 공급받는 V8 4.4L 터보 450마력 엔진을 사용하고 듀얼클러치 방식의 변속기를 조합했다. 덕분에 제로백 3초 이내, 최고 시속 300km/h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아스피드는 향후 2년 내에 ‘GT-21 인빅터스’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연간 250대 한정 생산할 계획 중이지만 아직 정확한 가격과 출시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doubleu@heraldm.com
Z4가 훠얼씬 아름답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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