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부산갈일이 있어서 부울 고속도로로 해서 가는 중인데 연휴 전이라 차들이 제법 즐비해 있더군요
그래서 정속모드로 주행중인데 청량부근 후미에서 하늘색 레이가 지그 재그 운전을 하면서 타 차량들 여러대 칼치기로 재끼면서 오시더니 내차 후미 바짝 붙었다가 갑자기 급 차선 변경하면서 추월해 가더군요 순간 급 당황
그리고 레이 차량 계속 칼질모드로 고속도로 즐비한 여러차들을 추월하며 열심히 달리더군요
그리고 청량구간 빠져나와서 차들이 한산해져 속도를 좀 올렸는데 전방 열심히 달리는 레이차량 모습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옆차선에서 큰 등치의 검정색 세단 차량이 레이차량 보내주었다가 다시 뒤쫒아가 추월 그리고 다시 보내주었다가 다시 추월 흐미 저건또 무슨 시추에이션
내차 속도를 좀더 올려 레이차량과 검정색 세단차량이 있는 쪽으로 가까와져 계기속 확인하니 170
그리고는 세단 차량 뒤를 확인하니 렉서스 GS450 이라는 엠블럼이 붙어 있네요
렉서스 차량 후미에 내차를 의식했는지 레이 차량 보내주고 추월 보내주고 추월 은 더이상 하지 않고 속도를 점점 올리며 가속해 가더군요
호기심도 생기고 그래서 한번 쫒아가 볼까해서 내차도 풀 악셀 가속을 해봅니다.
곧 룸밀러 확인해보니 열심히 달리던 레이차량은 아예 시야에서 보이질 않더군요
전방 약 50 미터 정도에서 달리는 GS450 약간 오르막 구간이라 쉽게 거리가 줄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뻥뚫린 평지구간 접어들어 나에차가 순풍을 만난 돛단배 처럼 탄력을 받으며 , 금새 속도는 Y40 , 곧Y50 치 닫습니다.
그리고 전방의 렉서스 차량과의 간격이 점점더 가까와 지면서 2차선에서 달리는 렉서스 차량을 1차선에서 추월 성공
그리고는 렉서스 차량 내가 달리는 차선 으로 따라 들어오더니 후미에서 바짝 근접해서 쫒아 오더군요
속도가 Y50 인데 그렇게 뒤에 근접해 있으니 정말 이건뭐 힘쎈 황소가 뿔로 들이박을 기세로 달려오는 모습처럼 보이더군요
하지만 나에 차량 하이캠의 후빨로 좀더 스파트를 가해 곧 속도계기판 끝 숫자 표식에 바늘 도달해 있고 RPM 도 7300 을 넘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탄력을 받아 계기속 숫자 표식 끝을 더 넘기고 RPM 7500 그냐말로 이빠이 풀입니다.
후빨 뚝심으로 그렇게 더 탄력을 붙이며 전진해 달려나가니 후미에서 쫒아오던 렉서스 차량과 거리가 점점더 벌어지면서 약 100 미터 이상 거리차가 나더군요 장안구간 긴 오르막 구간에서도 Y50 정도로 계속 항속
후방 100 미터 지점에서 달려오는 렉서스 차량 과 내차 거리는 더이상 벌어지지 않고 팽팽한 줄다리기 처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안 구간 말미, 과속단속 카메라가 멀리 시야에 들어오길래 속도를 줄이려고 악셀을 오프 하니 후미 100미터 지점에서 달려오던 렉서스 GS450 금새 가까와져 오더니 내차가 달리고 있는 2차선 바로 뒤에서 후미에 아주 바짝붙어 따라오더군요
속도가 90까지 다운됬을때 추월해 가시라는 의미로 방향지시등 키면서 싸인을 줘도 계속 후미에 바짝붙어 있고 과속 단속 카메라 지나서도 즐비한 차들 때문에 더이상 달리기는 무모한 칼질밖에 안되기에 그냥 가시라고 운전석 창문 열고 손짓으로 가시라고 해도 바짝 붙어 있어서 이거 여간 신경 거슬리는게 아니더군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차를 잠시 갓길에 세워 인사라도 할까해서 천천히 3차선 으로 이동합니다. 후미 근접해 있는 렉서스 차량도 따라서 차선변경해 오더군요 그리고 곧 그렇게 가고 있는데 제법 공간이 넉넉한 갓길이 전방에 보여서 우측 깜박이 키고 속도를 줄이며 갓길로 진입하려는데 렉서스 차량 순간 급 가속 하며 훽하고 추월해 가시더군요 그렇게 추월해간 렉서스 GS450 차량 그 장안 구간말미에 차들이 제법 많은데도 지그재그 요리 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칼질 모드로 달려 가버리더군요
암튼 검정색 렉서스GS450 님 만나서 재미나게 달렸네요
차들이 아예 없는 한산한 밤 시각이였다면 정확한 성능 비교가 되었지 싶은데 조금 아쉬움 감이 있네요
gs430 or gs460
그냥 ES350도 고속에서 쏘텁 케텁 보다 빠른데 GS450이면 ES350보다 훨씬 빨라요.
아마 리밋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