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혼한지 17년 고등학생 딸아이와 9살 초등2학년 딸아이를 두고 열심히 살고 있는 가장이었습니다. 제가 결혼할 때 부모님이 안 계시고 하나뿐인 할머니마저 돌아가신 상태에서 이 여자를 만나 급하게 결혼해 잘 살고 있는줄 알았는데 무려 남자를 12년 동안 만나고 있었더군요. 본인이 실토하고 다 인정했고 혹시 몰라 녹취까지했습니다. 최근에 그 사실을 알게 되어 죄절감에 빠져 아이들과 집을나와 다른 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성의 시간을 주었죠. 큰 아이 대학 입학할 때까지만 이혼사실 알리지 말고 조용히 살기로. 그리고 방황을 끝내고 집에 들어가려니 애엄마를 처가집에서 데려간 것입니다.
그리고 연락두절. 애엄마앞으로 사업장 운영하고 있는 것 통장까지 싹 털어갔더군요. 전화면 문자며 수십통을 해도 안 받고.
결국 재산분할해서 가져가려는 속셈이구나 생각하고 변호사 월요일에 선임하려고 합니다. 여기가 전남 해남이고 처가집은 무안이라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몰라 답답하네요.
심지어 처가집에서는 거꾸로 저를 나쁜놈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입니다.
너무 억울해서 잠도 안 오고 미치겠습니다. 그나마 친했던 무안에서 은행다니고 있는 처남까지 전화 안 받고 있고 다른 사람에게 들여온말은 거꾸로 제가 바람났다고 주변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니는 모양입니다. 문제는 큰 아이가 심장병이 있습니다 원인 모를 부정맥이라 늘 옆에서 지켜줘아하는데 친모라는 사람은 이란짓을 벌이고 있네요.
재산분할 같은거 아깝지만 법이 그러하니 줘야지요.
그러나 남은 우리들은 아이들과 살아야하는데 사업장까지 손을 대고 아이는 아프고 저는 우울증이 도져 자실만 생각하고 미치겠습니다.
녹취록 다 까고 무안에서 얼굴 못 들게하고 싶지만 법에 걸린다고 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요약하자면
결혼17년차 심장병 있는 딸과 9살 어린 딸 두고 마누라 바람났음
알고보니 12년동안 만난 사이
큰애가 아프고 고등학교 민감한 시기라 졸업할 때까지 반성의 시간을 주기로 함
와이프 그러하기로 해놓고 처가집식구들과 잠수 밎 피해자코스프레하고 다님
그리고 와이프명의 사업체 통장까지 싹 털어가서 사업에 지장초래
큰 애가 원인모를 부정맥이라 옆에서 대기타고 있어야 할 상황
도와주세요. 인두껍을 쓰고 고아라고 그렇게 무시했던 처가집사람들입니다. 참고 애기엄마만 보고 17년 살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염치없지만 고아로 살아온 저에게 이 상황은 너무 힘드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혹시 주작이라고 의심하실 분들 계실까봐 그러는데 절대 그런 것 아니고 금전적인 도움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그리고 금수같은 처가집놈들에게 살고 있는 무안에서 얼굴 못들게 다니게 하고 싶습니다. 심지어 아픈 딸 데리고 하도 답답한 마음에 무안처가집을 찾아갔는데 볼 수가 없더군요. 되돌아 나오는데 장인차를 발견하고 딸이 뛰어가 잡았지만 아픈 딸의 손길마저 무시하고 도망치듯이 가더군요. 그날 참 많이 울었습니다.
베스트글로 보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일단,재판이혼 으로 결정짖고 무조건
비싼 변호사 계약하세요.
그리고 재산분할이 핵심이니까 그부분
에관해선 절대양보해주면 안됩니다.
친권양육권 가져오는 조건으로 상대남
에게 손배소 안한다하고 통보하고
유책배우자인 마누라를 쫒아내세요
마지막으로 이혼재판은 개싸움입니다
뭔 소문이고 뭐고 없어요
이기는자가 곧진리에요
힘내세유~
가장이 죽으면 애들은 더 불행해집니다
어쨌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힘들어도 잘못된 생각 품지 마시고요 나중에 다커서 장성할 아이들 생각 하시고요
법이 지켜주질 못해서 안타깝지만요
그냥 두명 다 인정사정 없이 털어서 잘살라고 보내 주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인성이 사람을 만든다!
하지만 지나갑니다.. 그리고 아직 젊쟎아요. 좋은분 만나면 그 더러운기억 잊을수있습니다.
힘내세요. 내가 죽으면 내모든게 그 원수같은 집안으로 다 갑니다.~~~~~~
작은아이 유전자 검사는 필요할듯 합니다
마음이 안좋네요ㅡㅡ
반드시 싸우셔서 처벌받게 하세요!
마음단단히 잡수시길.
지금 그리 안하면 평생후회로 남습니다!
우선 처남에게 은행에 찾아가지 싫다고 전화받으라고 하세요,
변호사 선임이 중요한 것 같네요,
뭐 이건 억울해 할 일도 아니네요,
밥 한 번 얻어 먹은 적 없는 부인이 바람난 정황이 있는데
이렇게 편안하게 대처하기도 힘들 듯 합니다,
바람을 알고 애들 데리고 어디를 가셨나요,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 상황의 연속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아마 위자료 부분에서 많은 액수를 땡겨올 수 있을 듯 하네요,
중요한건
1.처남 압박
2.변호사 선임
그리고 무엇보다 멋진 복수를 실행할 강한 멘탈 확립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상간남 소송도 거시고
하나씩 이기다보면
자연스레 쌍년하나만 사라지는 결과가
올것입니다.
마음 단단히 드시고
자비는 잠시 넣어두세요.
그리고 하지도 않은 폭행은 증거 없으면 개소리로 듣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증거나 응급실 다녀온거 아니면 당시 현장 동영상 같은거요. 재산분할은 당연 귀책사유가 있는 배우자가 불리하구요. 양육권을 가져가는 분한테 조금더 분할해 줍니다.
일단 증거 모아서 상간남 고소하시고 님이 원하는데로 하자고 하세요. 상간남을 사랑하면 꽁지 내리고 빌겠죠ㅎㅎ
상황은 돈이라도 건져야 하는 듯 보입니다만..
인정사정 볼 것 없이 가야 합니다..
그 년이 바람난 이유가 재력이건 성력이건 모자람을 주장할 수 있으니...
그리 어설프게 대응하니 당하는 거에요.
바람난 여자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명심하세요.
꼭 이기시길 바랄께요 ,,,
외이리 바람을 많이 피울까..........
2.변호사 검색
광주,전문분야-신-이혼 으로 변호사 리스트 확인
3.3곳이상 전화하고 미팅시간 잡고 만나세요.
막상 가보시면 오지랖넓은 사무장은 이야기듣고 사이즈 알려줍니다
변호사들 수임료,재산분할 양육권 궁금한거 정리해서 적어가세요 막상 상담가면 빡치니깐 아무생각안나요
어차피 변호사가 묻는건 한정되고
뭐 법적공방에 필요한 사항만 딱딱 물어보긴 하지만요
상담은 얼마 안해요 한시간하면 5-9만원에서 조금 넘거나 하니
걱정마시고 몇몇 전화해서 약속잡아 하루빨리 만나세요
대략 파악후 마음에들고 믿음가는 변호사랑 하세요
4.모든 이혼은 캐바케이니 온라인에서 조언구하거나 듣지마시고 무조건 변호사들 이야기 들으세요
5.가시기전에 결혼관련사항,현 재산사항 정확히 파악하고 가세요
6.변호사는 전문분야 이혼으로 되어있는 변호사로 왠만하면 하세요 양육문제도 있으니깐(광주에 몇명 안됩니다)
개싸움됩니다 힘내시고 정신차리시고 자녀분도 탈없이 ㅠ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자식까지 내팽계 치고 저딴식으로 하는데 참 어이가 업네 그것도12년동안이나 이야 기가찬다 꼭 응징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12년을 바람 피운 인간에게 반성의 시간을 준 것 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댓글도 그렇구요. 기존 글을 좀 봤으면 하는데 ..
처남이 은행을 다니신다니 금방 후다 나오겠네요
저는 우연히 증거를 사진과영상을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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