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형님. 누님. 친구. 동생 보배횐님들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아우디 원샷 10킬 당사자가 되버린 사람입니다.ㅋ
(관련 기사 몇개 링크합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191018n12883
https://news.v.daum.net/v/20191018083355420?f=m
https://news.v.daum.net/v/20191018102756550
일단 이번 일을 겪으면서.. 소위 요즘 말하는 가짜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소비되는지 직접 경험하고 보니..
전국 뉴스에 나오는, 전달되는 모든 정보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구나..
기레기 기레기.. 하는 말들이 그저 남의 직업을 폄하하는 말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의 기자들은 팩트가 아닌 정말 얼마나 더 자극적인가, 얼마나 더 대중들의 흥미를 끌수 있는가를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구나라는 것을 모든 과정과정에서 치가 떨리게 교훈을 얻었네요.
10월 17일 사고 당일. 저는 회사 본부에서의 간담회를 마치고,
오랜만에 만난 직원들과 까페에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몇몇 리플에서 보여서 말씀드립니다만
술은 입에도 대지 않았죠.(경찰이 현장에서 음주측정도 다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길어졌고 11시가 다되서야 자리가 파하게 되었습니다.
집이 울산인 저는 기장에서 울산으로 그 문제의 14번 국도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울산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곳은 도로 양면이 산이고, 가로등 하나 없는 길이 주욱 이어집니다.
그래서 밤에는 정말 칠흙같은 어둠에 휩싸이고 자정엔 차도 아예 안다니는 곳이죠.
과속을 하려야 할수도 없는 곳입니다.
국도를 한참 달리던 도중 완만한 커브길이 나왔고, 그렇게 달리는 도중 정말 정말정말
갑자기 헤드라이트의 불빛이 떨어지는 단 몇미터 눈앞에 시커먼 멧돼지 2~3마리 엉덩이가 보였습니다.
비명을 지르며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눈앞의 멧돼지를 치고 말았습니다.
멧돼지를 쭉 치고 나가며 핸들은 꽉 잡고 있었기에 1차선 중앙 분리대를 따라 쭈우욱 밀리면서 섰구요.
충격으로 실내 에어벡이 터져서 말그대로 순간 패닉상태가 오더군요.
멧돼지 한마리가 밑에 깔려 있는것 같았습니다. 꿈틀꿈틀대는 것이 느껴지고 실내는 매케한 화약연기로
가득차서 정말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무섭고 끔찍해서 한참을 그대로 앉아있었습니다. 수십초 후 차밑의 움직임이 잦아들고, 정신을 차릴떄쯤
제 옆 2차선을 지나던 차들이 연속해서 또 퉁 퉁 하며 남은 멧돼지들을 치더군요.
그때 제 기억에 흰색 포터가 몇마리를 쳐서 갓길에 비상깜빡이를 키면서 섰구요.
또 얼마후엔 어두은 색의 그랜져였나 소나타였나 하는 차가 또 다른 멧돼지를 친 후
5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 운전자분꼐서 내려서 한참 차를 살펴 보셨습니다.
아마 무리가 도로를 점령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러는 와중에 전 보험사에 전화를 했고 도대체 위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한참
이야기 하는 도중에 그 포터와 세단 차주분은 얼마 후 그냥 그 현장을 떠나버리시더라구요.
전 에어백도 터지고 멧돼지가 바퀴에 깔려 있어 움직일 엄두도 못낸 체
혼자 남게 됬고 주변에 멧돼지들이 너무 많은것 같은 무서움에 차안에 앉아 비상깜빡이를
켜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보험사, 경찰, 구급차 등이 와서 자리를 수습하기 시작했고
1차선, 2차선에 널부러 져 있는 멧돼지 시체들을 갓길로 수습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분이 오셔서 음주측정 및 블랙박스 에서 칩을 빼서 현장에서 바로 가져가셨구요.
한참을 보험사 직원과 의논 후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로 갔습니다.
가니 이미 다른 경찰직원분이 한참 제 블박을 확인하고 계시더군요.
모든분이 궁금해 하시겠지만
아쉽게도 충돌 순간의 동영상은 녹화떄의 충격으로 녹화가 되어있지 않고
충돌 직전 보통 주행 영상과 사고 직후 제가 신음하는 영상만 녹화가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칩을 돌려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경찰서에 직접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다음날 전 아침 반차를 내고 사태 수습을 위해 씻고 나오니 친구한테서 메세지가 오더군요
너 메스컴 탔다고..10마리 쳤다고 기사 났다고 ㅋㅋㅋ
황당했습니다.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니 지역 뉴스더라구요. 황당했지만 뭐 그럴수도 있지..하고 웃어 넘겼습니다.
그런데 집을 나가려는데 다른 친구가 그러더군요. 다음 네이버 메인에 아우디 1대가 멧돼지 10마리를 쳤다고 ㅋㅋㅋ
머지 싶어서 나 맞나? 하고 기사를 한참 읽어보니 저 맞더군요..
댓글 읽어보니 가관이었습니다. 뭐.. 상줘야한다 그런 우스갯 글, 차주 걱정하는 글도 있지만,
과속했니 술마셨니, 일부러 밟아 죽인 싸이코패스라니..ㅋㅋ
또라이니.. 다음엔 너도 멧돼지로 태어나라.. 10마리 칠 정도면 면허 반납해라.(37살이지만 그 전까지 무사고입니다.ㅎ)
황당해서 한참을 서서 댓글을 읽다가 짐도 뺄 겸 일단 차를 세워놓은 아우디 서비스 센터로 와이프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가는도중 경찰서에서 전화가 옵니다. 여기 기자님이 인터뷰좀 하고 싶어하는데 가능한지? 거절했습니다.
무슨 멧돼지 친게 인터뷰 할 정도인가.. 또 전화 오더군요. 한번 더 물어봐 달라고 했다고
또 거절했습니다. 그렇게 뭔가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센터로 이동했습니다.
그때 또 깜짝 놀랐습니다. mbc에서 어떻게 알고 카메라를 차앞에 들이대고 기자가 차를 가르키면서 촬영하고 있더군요.
또다시 멘붕이 왔습니다. 이거 정말 내가 무슨 큰일을 저질렀나? 내가 사람을 치고 도망갔나?
차에서 내려 왜 찍으시냐고 물어봤습니다. 무슨 큰일난거냐고. 대답은 하지 않고 차주분이시냐고 묻더군요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미 팩트 체크도 하지 않고 기사는 싸질러 놓고 제가 무슨말을 해도 그냥 그대로 기사를 낼 것
같았거든요. 대답을 하지 않으니 엄청 고압적인 태도로 카메라를 들이대더군요..
위축되었어요. 죄짓고 살아오지 않고 살아왔는데.. 카메라에 기자가 마이크 들이대고 차주냐고 물으니 겁이 났습니다.
그렇게 안되겠다 싶어 자리를 잠시 떴다가 오니 이번엔 sbs...
너무 화가 나서 카메라를 든 분께 말했습니다. 왜 찍으시냐고?
역시나 차주분이세요? 그러면서 기자가 녹음기 들이대고 묻더군요..
도대체 이런 정보는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습니다. 개인정보를 누가 도대체 알려줘서 왔는지 따졌습니다.
그러니 '멧돼지를 쳤다고 들었다. 그럼 아우디 서비스 센터로 갈거 아니냐
와보니까 부서진 차가 이거 하나다. 그러니 이게 맞을거니까 찍는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ㅋㅋ 확신에 차서 차주도 없는사이 다 찍어놓고 한다는 소리가..ㅋ
흥신소 수준도 그정도면 정말 상급이겠네요.
더 황당한 건.. 제가 너무 화가나서 카메라 찍으시는 분 명함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냥 차에 가버리더군요. 따라가서 명함 내놓으라고 헀습니다. 그러니 명함 주면서
당신도 내놔..라고 하더군요. 줄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돌아서려는 찰나
갑자기 옷을 거칠게 잡아당기며 내놓으라고!! 하면서 저를 막아서기 시작했습니다.
가려는 저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갑자기 야 경찰불러! 라고 하더군요...
순간 뭐지?? 했습니다. 경찰?? 왜? 지금 뭐하는거지? 내가 지금 도망가는건가?
왜이러시냐고 말하고 놓으라고 하니..그럼 자기 명함 다시 내놓으랍니다. 하아..ㅋ
그렇게 실랑이가 길어지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회사도 복귀해야 하고, 혹시나 경찰서에 같이 가자고 하는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에 명함을 돌려주니 제 몸을 안은 팔을 풀어줬고 경찰도 다시 돌아가고 그렇게 전 돌아왔습니다.
다시 회사로 돌아와 일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와이프한테 전화가 옵니다.
아까 그 방송사에서 제가 카메라 맨이랑 실랑이 하는 도중에
sbs 여 기자분이 제가 타고 온 와이프 차에 전화번호를 사진으로 찍어
와이프한테 전화를 한겁니다..ㅋ 블랙박스 달라고...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고난지 12시간도 안되서 정신없는 사람한테도 모자라
와이프한테까지 전화해서 블박 내놓으라 어떻게 된거냐...ㅋ
기본적인 팩트 체크도 없이.. 기사는 먼저 내놓고..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물불안가리고 달려드는 기자라니...
너무 질려버리더군요. 그런데 일개 개인이 어떻게 할 도리가 없더군요.
일은 계속 해야하고..
암튼 그렇게...
저녁에 전국에 방송이 나가는걸 봤습니다. ㅋㅋ sbs mbc ytn..등등 ㅋㅋ
아..기사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이렇게 만들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이슈가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모 s..방송은 말도 안되는 애니메이션 까지 만들어 현장설명 ㅋㅋ,..진짜 황당...ㅋㅋㅋㅋ
그렇게 전 10마리를 원샷 스크라이크 한 살돼마가 되었씁니다.
하루이틀이면 잊혀질 가쉽거리에 불과하지만.
수십년간 몸 담아온 보배에는 진실을 말씀드리고 싶어 긴 글 남깁니다.
3줄 요약.
1. 아우디 차주는 2~3마리의 멧돼지를 쳤다.
2. 자극적인 기사를 위해서 10마리르 쳤다고 구라 기사가 나갔다.
3. 가짜뉴스 아웃. 기자 코스프레 아웃.
사고 직후 제가 직접 찍은 영상입니다. 2차선에서 다른 차들이 친 멧돼지의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안보이시면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https://youtu.be/NkRBJi0rG9A)
전 1차선을 벗어난 적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저걸 지그재그로 다 쳤다구요?
한대가 다 쳤다고 기자분들꼐 말씀하신 분들 정말 몰랐습니까? 정말 제가 다 쳤다고 생각했어요?
봅 님들은 이 차가 정말 멧집좋은 멧돼지 10마리를 즉사시킬 정도로 세게 친 차로 보이시나요?
그리고 기자님요.. 뉴스에서 세게 부딪혀서 완전히 부서졌다는 왼쪽 범퍼요.
영상보면 아시겠지만 저거 제가 중앙분리대 쳐박고 부서진겁니다.....ㅋㅋ
이제 이해가 되는구만
그나저나 역시 보배네예~*.*;;;
같이 찾아가 드려서 확 엎어 드릴수 있습니다
쪽지 주세요 기레기는 혀를 두릅니다
저렇게 무단으로 차량사진찍어가고 하는거 문제 안되나요? 기레기 문제가 생각보다 더 크네요 ㅡㅡ
암튼 사고 마무리 잘 되길바랍니다.
기레기 새끼들 이라고 하세요
멧돼지보다 무서운 사이비 언론들의 보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메퇘지년들이었다면~~~~
근데 기자가 사실을 전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
기자라는 자부심.. 뭐 그런거는 없나요??
멧퇘지 10마리를 스트라이크 쳐버리게?!
기레기 새끼들 수준이 역시 기본수준도 못 미치는 함량미달 관종새끼들...
멧돼지들 일렬종대로 서있던것두 아니고
한방에 10마리 올킬 뉴스보고 뭐지?했는데
역쉬~
검찰개혁도 좋지만 언론개혁이 더 시급함.
이글 내용이나 뉴스로 내보내라 개쓰레기 새끼들아
기레기 개호로딸년들
기레기 개호로일베충들
기레기 개호로친일파들
기레기 개호로토착왜구들
기자라는 직업이 쓰래기라 보면 됨.
몸조리 하세요
기사보고 의아했었네요
혹시 차에 옵션으로
기관총 있는줄... ㅋㅋㅋ
기자들 진짜 대단하다 ㅋㅋ
연차내서 사모님하고 여행이나 다녀오시고 마음 추수리세요
기자들은 사람이 아니라 개만도 못한 하이에나라고 생각하시면 속 편한합니다
기사 상대편만 말만 듣고 사람을 개사기꾼 만들더군요~
삭제 해달라고 하니 돈달라는 뉘양스..
하튼 기레기들은 소설이나 쓸줄알지 진실을 쓰진않는군요..;;
쓰레기들
지들 입맛대로 짜깁기 해서 내보내고
기레기 치떨려요
기레기는 기레기네요. 방송사놈들 다 똑같군요. 사명감은
개나줘
이제라도 기레기들의 습성이 하이에나 수준의 천박한 민낯을 보게되어 다행으로 생각된다.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이렇게 기사화되는거구나..
그래야 담부터는 사실관계부터 확인하고 자극적인 기사는 지양할듯요.
기자가 명함주고 뺏는 경우도 있근요
어이없네
글 읽는데 화가 부글부글.
상식적인 사람 이라면
멧돼지 10마리 친 차 치고 너무 멀정 하다는 거
쯕 기사가 개소리 라는거 의심 할거에요
기레기들 때문에 ㅠㅠ
차주분의 글을 보니 이야기가 너무 일방적인 이야기인것 같아서,
짤은 글이지만 적어봅니다.
기자의 글은 항상 정확한 팩트 확인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현장에 없었다면, 기자는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정보를 모을수 밖에 없겠지요.
경찰은 아우디가 멧돼지 열마리를 치였다고 하고,
다른 차주들은 그냥 현장을 다 떠났고 유일한 사고 당사자는 전화를 안 받는데,
무슨 수로, 아우디 말고 다른차들이 같이 부딪처서 멧돼지 열마리가 죽었다고 적을수가 있을까요?
이 기사는 차한대가 열마리를 죽였나, 여러대가 열마리를 죽였나, 의 문제일뿐.
그냥 멧돼지가 차에 치여 죽었다면, 기사꺼리가 되지도 않았겠지요
수소문해서 사고난 범퍼가 부서진 아우디 차를 찾아서 간 기자들은
차를 촬영하는데, 자기가 차주라고 밝히지도 못하는 사람이 와서 왜 찍느냐고 항의하면
황당하지 않을까요?
위의 댓글을 보니, 차주분께서 틀린 기사가 나가고 난 다음 인터뷰 요청을 해와서 안 해줬고,
기사가 나가기전에 인터뷰 요청을 했으면 인터뷰 했을거라고 하시던데,
현장에 있는 기자들 한테 자기가 차주라고 말도 못하시는 분이 , 과연 그랬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랑
'그러게 왜 인터뷰 협조해 주지 않았냐?'
이거인거죠? ㅋ
그리고 님..ㅋ 반박해 볼께요.
'기자는 팩트 확인이 중요하다. 그런데 현장에 없었다면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정보를 모은다.'
그렇죠? 근데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으는 행위가 결정적인 팩트 확인인가요? 이야기가 모여 그게 팩트가 되버리는 거고 그래서 기사 쓰는건가요? 지금 기자님 셀프디스하세요? 말맞춘 사람 열명이면 예수 부처도 살인자로 만들 수 있겠네요.
'차를 촬영하는데, 자기가 차주라고 밝히지도 못하는 사람이 와서 왜 찍느냐고 항의하면
황당하지 않을까요?'
하루아침에 광질주 싸이코패스가 되어버린 자랑 기자 두 상황중에 누가 더 황당한 상황일까요? 진짜 황당한 상황은 어떻게 그 차인지 확신하고 카메라로 찍고 있냐는 것과, 차주 동의없이 그러고 있다는 상황입니다. 수소문 했다구요? 말이 다른데요? 아우디니까 아우디 센터 와봤다는데 혹시 거짓말 하신건가요?
님은 누가 님 집을 동의없이 촬영하고 있는데 이웃이 왜 찍냐고 항의하면 집주인도 아닌 사람이 와서 항의한다고 황당하다고 할겁니까? 비유가 과하다고 생각하세요?자동차도 엄연한 사적 재산 아닙니까?
'경찰은 아우디가 멧돼지 열마리를 치였다고 하고,
다른 차주들은 그냥 현장을 다 떠났고 유일한 사고 당사자는 전화를 안 받는데,
무슨 수로, 아우디 말고 다른차들이 같이 부딪처서 멧돼지 열마리가 죽었다고 적을수가 있을까요?'
반문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상황에선 한대가 10마리 다 치었다고 기사 적을 수 있는 상황입니까? 경찰말만 듣고? 팩트가 없는데요? 이런 기사보도 행태가 그 말로만 듣던 "받아쓰기" 인가 보네요.
'현장에 있는 기자들 한테 자기가 차주라고 말도 못하시는 분이 , 과연 그랬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팩트 뿐 아니라 남의 속마음까지 함부로 예측 재단해 버리는거 이거 그렇게 팩트를 좋아하시는 기자분들의 특징입니까?
역설적이네요..
결국 이거죠? '그러게 그냥 인터뷰 해주지.. '
문장 문장 읽을때마다 반박이 너무나 떠올라 글을 안적을수가 없네요.하아..참 ㅋ
마지막으로요.
일방적 주장이라고 하시는 부분 정확히 짚어서 말씀해주세요. 제가 적은 부분 중 허위사실 기재 되어있나요?
이게 도움 주려고 쓰신 글인지......
경찰에게 아우디 차주님이 열마리를 받았다고 얘기하시지 않으신건가요?
그럼 경찰이 왜 그렇게 얘기를 했을까요?
어제 댓글엔 몇번이고 수정해서 글을 올리시더니 갑자기 답이 없으신건 왜일까요?
쉘리밟아님 기사가 잘못 나간건 맞고요, 정정 보도도 나가는거 봤구요.
유일하게 현장에 계셨던분이 경찰한테 자기가 열마리 쳤다고 하는데,
기자가 무슨수로 오보를 안낼수가 있지요?
그정도 능력자면 벌써 돗자리 깔고 앉았겠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옆에서 얘기를 듣고 너무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시는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대신 글을 올린것 뿐입니다.
자빠졌네 어쩌네 하는 표현은 삼가해 주십시요
하지도 않았다는데 왜 차주님한테 물어보세요? 펜으로 사람 인격살인 해놓고 본인한테 자빠졌네 표현은 용납 못하나보네. Sbs가 정정뉴스 낸거 보신분?
그나저나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 차주님 치량번호가 노출되고 있네요. 그 부분은 삭제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소중한 개인정보인데
진짜 너무하네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8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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