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차부터 아반떼hd 가솔린1.6-> nf소나타트폼 가스2.0 -> 그랜저tg 가스2.7 -> 그랜저hg가스3.0
-> 현재 k5 2세대 가솔린2.0 타고있는 입장에서 느낀점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가스차의 장점은 누가 뭐래도 저렴한 연료비입니다.
3.0가스는 가솔린1.6na 정도의 저렴한 유류비로 좋은 출력도 얻을수 있고
2.0가스는 1.6na보다 유류비가 저렴한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몇년간 가스차를 타면서 이번에 차를 바꿀때 가솔린으로 넘어온 이유가 단점들이 명확해서입니다.
다 아시는 내용들이지만 단점으로는
1. 충전소 부재와 가스값 가격편차가 큼
가스 충전소가 지금은 많이 보급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충전소가 많이 없어 찾아다녀야 합니다.(특히 지방이나 시골권)
안전 우려 때문인지 충전소는 대부분 도심 외곽에 위치한 곳이 많았고
휘발유처럼 급할때 지나가다 1~2만원 넣는게 잘 안되고 네비로 찍어서 찾아가야 했습니다(특히 초행길)
고속도로의 경우는 휴게소 2~3군데마다 하나씩 lpg충전소가 있었는데, 이부분은 큰 문제가 안되었지만 lpg가 지역별, 충전소마다 가격편차가 커서 저의 경우는 고속도로 lpg충전소 가스값이 비싸다고 느껴져 잘 충전하지 않았습니다.
가격편차는 제가 거주하는 부산은 부산역 중심으로 최저가 lpg충전소가 있는데 이외 충전소들은 리터당 100원씩도 차이날 정도로 가격편차가 큰 느낌이었습니다
주유소 휘발유도 그렇지만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가스차 구입 고려하시는 분은 향후 이동 동선내에 최저가 수준의 lpg충전소가 있고, 이동 동선이 몇년간 바뀌지 않으실 분이 사시면 효율이 극대화 될것 같습니다. 저는 lpg충전소 최저가 찾아서 넣으러 다녀본 기억밖에는 없네요..
2. 트렁크 부재와 옵션 차별?
트렁크에 가스통이 있어 트렁크가 좁아 가끔씩 큰 짐 적재할때는 불편합니다. 그럴 일이 자주는 없지만 만약 생기게 되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또한 트렁크 가스통 자체도 미관상 썩 좋아보이지 않는것도 단점이긴 하네요. 가스통가리개 장착 할수야 있다고 하지만 그조차 번거로운 것이라..
또한 가스차의 경우는 택시,렌트용 트림이 별도로 있는데 가솔린과 비슷한 트림 옵션으로 비교해 보아도 가스차는 뭔가 중요한 옵션들 몇개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부분도 조금 아쉬웠구요
20년도 이후에 나온 차들은 달라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3. 낮은 연비로 인한 잦은 충전의 귀찮음
제가 이번에 2.0가솔린으로 바꾸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이 주유소(충전소)를 자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휘발유 만땅 넣으면 8만원? 정도 나오는것 같은데 연료 바닥 때까지 꽤 오래 탑니다. 물론 경유는 더 오래 타겠지만요.
가스차는 중형이든 준대형이든 연료비는 저렴하지만 어디 조금 멀리 다녀오면 가스가 많이 소모되고, 가스차 타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불안함? 으로 인해 40% 미만은 기회가 되면 다시 만땅으로 채우는게 습관화 되어 있으므로 실 충전소 충전 횟수는 더 많아지게 됩니다.
니가 충전 미리 해두고 자주 간다고 하면 어쩌냐 하는분도 계실것 같은데, 인적 드문 지방도에서 가스 얼마 안남았을때 불안함은 겪어 보시면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휘발유차로 바꾸고 나서 그런 불안함은 사라졌습니다.
너무 까기만 한것 같아서 장점을 적어본다면 연료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연간 주행거리가 3~4만 이상 되시는 분들은 가스차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저렴한 연료비 때문에 타면 탈수록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저도 고속도로 주행으로 4만 이상을 탔었고 이제는 집을 이사해서 연간 주행거리가 1만5천 내외가 될것 같아 가솔린으로 변경한 이유도 있습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정비가 아주 편리합니다.
가솔린차도 그렇겠지만 가스차는 택시정비 복지센터에 가면 택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시 정비사들의 원인파악이 쉽고 정비비도 택시정비소에서 하면 대부분 저렴합니다
lpg충전소도 택시차량을 위해 자동세차가 저렴한 경우가 많고(제가 전에 살던곳은 1천원이었습니다.) 셀프 청소기도 무료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동 배기량 기준 가솔린과 가스의 출력 차이도 있는데 이는 다 아시는 내용이므로 길게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가스차를 타고 싶은데 출력은 좋았으면 좋겠다 하시는분은 무조건 3.0lpi 가심이 맞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 읽으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차량 구입이나 유종선택에 고민하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 충전소가 많이 없지만, 초행길 제외하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멀리 가는 경우 고속도로에 충전소가 있습니다. 가격 편차가 심해도, 아직은 가솔린보다 LPI가 더 쌉니다.
그러나 지방에 외딴 곳은 LPI가 비싸기도 하고 출퇴근 길 선상에 없으면 피해야 합니다.
2. 예전에는 트렁크 뒤에 가스 통이 달려서 적재 공간을 많이 양보해야 했는데, 요새 차는 밑바닥에 깔아놓아서 무게 중심도 좋아지고 공간 손실이 덜합니다. 특히 SUV는 몇 cm 정도 트렁크가 높을 뿐, 크게 차이 안 납니다.
3. LPG 차량은 충전소가 많지 않다는 점 때문에 눈금이 조금이어도 꽤나 오래 갑니다. 그래서 실제 눈금에 겁 먹어서 자주 넣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보다는 더 자주 넣어야 합니다. 가솔린이 7일에 1번 넣는다면, LPI는 4~5일에 1번 주유하게 됩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주유소 가보니 자동세차 비싸네요 ㅎㅎ
1. 충전소가 많이 없지만, 초행길 제외하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멀리 가는 경우 고속도로에 충전소가 있습니다. 가격 편차가 심해도, 아직은 가솔린보다 LPI가 더 쌉니다.
그러나 지방에 외딴 곳은 LPI가 비싸기도 하고 출퇴근 길 선상에 없으면 피해야 합니다.
2. 예전에는 트렁크 뒤에 가스 통이 달려서 적재 공간을 많이 양보해야 했는데, 요새 차는 밑바닥에 깔아놓아서 무게 중심도 좋아지고 공간 손실이 덜합니다. 특히 SUV는 몇 cm 정도 트렁크가 높을 뿐, 크게 차이 안 납니다.
3. LPG 차량은 충전소가 많지 않다는 점 때문에 눈금이 조금이어도 꽤나 오래 갑니다. 그래서 실제 눈금에 겁 먹어서 자주 넣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보다는 더 자주 넣어야 합니다. 가솔린이 7일에 1번 넣는다면, LPI는 4~5일에 1번 주유하게 됩니다.
가솔린은 주행가능거리 10키로 남아도 안 불안한데 가스는 30프로 미만이면 무조건 만땅 채워야 맘이 편함
또 가스통을 싣고 다니는 심리적 불안감도 크더군요
적극 공감합니다~
게다가 도넛형가스통은 휘발유를 탈 이유가없음
휘발유보다 소음 진동에서도 자유로움
요샌 일반인도 구매가능해서 엘피지 충전소가 더 많아져서 편해지고 보증 끝난경우에는 지역 택시 정비소에서 저렴하게 정비도 가능함
이렇게 좋은 가스차를 현재는 가족이 늘어 못타고
고배기 휘발유차타는데 유류비 2배 이상들어갑니다 ㄷㄷㄷ
이건 가솔린도 마찬가지더군요
가스 한칸전에 무조건 충전하며 3년정도 탔는데 단 한번도 만땅을 안채워 본적이 없었던거 같네요
집근처 회사근처 고속도로 어디에서나 어차피 만땅해도 4-5만원 이었습니다
연간 1만~1만5천 평범함 출퇴근으로 타서 그런지 충전소별 가격차는 무시했습니다
가격차이가 일부 있으나 그차이가 설령 100원이라해도 만땅에 3-4천원꼴, 50원이면 2천원이하로 차이가 나서
그거 아낄려고 이동하는 가스비가 더 나올거 같더군요
그냥 한칸 정도 남았다 싶으면 무조건 만땅
요즘엔 가스차 옵션도 좋아져서 다시 기회가 되면 타고 싶긴하네요
고속도로 올리면 환산연비가 경유차정도 나왔는데
소소하게 불편한게 많으니 감안해야죠.
장거리 많이 타시는 분은 좋은데...
1만키로 타시는 분은 그냥 가솔린이 속 편해요.
파주 김해 구미 서수원 전라도 익산 광주 가격 쌉니다..
의외로 서울 중심부에 충전소 적습니다. 용산구에서 찾다가 기절할뻔함..
소나타 k5기준 최종 65 리터 들어갑니다.
고속주행 시 11~12키로 나옵니다.
최근 lpi풀옵션은 3500까지 합니다.
2016년 k5 lpi 풀옵션 노블레스 재고차량할인받아서 2600에 샀었는데
가격이 많이 오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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