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집 알바하고있는데 1년 넘었네요
동네에서 가장 장사잘되는집이라 엄청힘들다네요
대신 사장님이 항상 돈더 다른곳보다 더주고
툭하면 남친하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5만원씩주고
동생들 하고 먹으라고 치킨쿠폰도 수시로 보내 주시고
일끝나고 집갈때는 항상 초밥이나 회덮밥도 넉넉히
포장해주시는데 어제는 역대급으로 많이 포장해주시네요..
정말 이런사장님 보기드물죠..인성 최고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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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8월말까지만하고 서울로 간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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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교4학년이고 1년넘게 똑같은곳에서 하고있어요 근데 ㅜㅜ
이번달이 마지막이네요
그리고 인격은 지갑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사장님 또한 좋은분 같습니다
성질나서 안한다네요 ㅜㅜ
사장님나이 40대초반 ㅎ
근데 총각은 맞데요 ㅎ
저도 큰딸에게 툭하면 이런소리해하는데
남친하고도 엄청 자주가는데 늘 서비스도 엄청주고 용돈도 자주주고 착하시데요 ㅎ
그리고 따님도 열심히 하셔서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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