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을 좀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ㅠㅠ
중고차를 구하던중 당근마켓에 저렴하게 올라온 15년식 bmw520d를 65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컨택을 해서 이것저것 물어본후에 춘천에서 경주로 출발했습니다.
통화로 차량상태를 물어볼때 녹음도 있지만 수리할부분전혀 없고 차량상태 정말 자부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싸게 파시냐고 물어보니 아버지명의인데 차량 두대가 재산으로 잡혀 나라에서 지원이 끊기게 생겨서 급매로 내놓은거라고 했습니다. 모든 꾼들이 그렇듯 돈 입금되기전까진 아주 상냥하더라구요 사장님사장님 하면서요.
그래서 출발하기전 거리가 너무 머니까 헛걸음 하기싫다 확실하냐 물어보니 걱정말고 오라고 해서 4시간넘게 렌트카를 타고 내려갔고 차량은..생각과는 다르게 헤드누유 얼라이심하게 틀어짐 본넷 라이트 사고때문에 단차심함등등 말한것과 너무 달라서 얘길했더니 수리비용은 흔쾌히 지원해드리겠다고 하길래 알겠다 그럼 믿고 구매하겠다 그런데 이렇게 싸게 파시는데 연락많이 오지않있냐 물어보니 엄청왔는데 아버지가 춘천에 거주하시고 아버지명의라서 이전이 쉬울거같아서 저랑거래를 선택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좌이체를 하는데 돈을 두군대 나눠서 입금해달라고 해서 신한은행 한번(본인명의아님) 다른은행 한번 (현재는 계좌조회안됨) 이렇게 이체했습니다. 차량금액은 570만원으로 협의해서 570만원 전부 이체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월요일 오후에 아버지랑 연결시켜드릴테니 이전하라고 했습니다.
가지고오는 고속도로에서 차량 떨림 110키로 넘어가면 조수석에서 소음심함으로 이상함을 느꼈지만 수리비지원을 약속받았기에 내려와서 주말 보내고 월요일이되어서 연락하니 차량에 압류가 34건정도 있어서 이전이 안됀다 며칠 더 기다려라 해서 참고 기다렸고 톨게이트에서도 잡혔네요..ㅋㅋ
통행료미납이 엄청많다고..와이프한테 개쪽당하고...
얼라이보러 갔더니 운전석 엔도 타이로드 짜르고 용잡해놔서 얼라이조정이 안됀다. 라는 말듣고 사진찍어서 보냈더니 모르쇠시전입니다. 그리고 시동지연과 꺼짐증상도 있고 해서
애기들이랑 탈수없다 관리도 전혀안하신 차량같으니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서울이라더니 30분만에 저희집 춘천으로 오시더라구요 ㅋㅋㅋ 속으로 입만벌리면 구라치는새끼구나 생각하고 돈 받고 차주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아버지한테 다녀오겠다( 차는 가져가겠다라고 함) 해서 안됀다 차는 놓고 가셔서 이체만해줘라 차키는 차 안에 두겠다 하고 헤어졌는데 헤어지니까 말이 달라지고 내일오전에 오겠다 그래서 그러셔라 좀 찝찝하지만 그리고 자고 일어나보니 서브키가 있었는지 저희집앞에 주차되어있던 차량과 차안에 제 개인물품 고객정보가 담긴 서류들 다 가지고 도망가서(4월13일 토요일) 전화했더니 돈이 없으니까 차를 가져와서 다시팔아서 드려야하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차를 안줄거같아서 몰래가져왔는데 이게 무슨 문제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어이가없네요 아직도..
고소 고발 언론 다 뿌릴테니까 좋게 말할때 입금하던 차 가져오던 하라니까 자기는 그냥 돈있을때 이체할테니 신고를하던 언론에뿌리던 알아서 하랍니다..
그리고 13일 밤 10시10분에 750만원에 다른구매자가 온다고 하니까 기다려달라고 하던데 그뒤로 잠수 이네요.
어떻게 해야 저새끼 ㅈ되게 할수있을까요 이것저것 사기쳐서 돌려막기하던 그러는거같은데...도와주십쇼..
차량사진 등록증 첨부합니다
느낌상 차를 팔던안팔던 돈은 주지 않을거 같네유
일단 신고를 하셔유
늘 알면서도 오늘도 배우네유
시세보다 싼것은 의심부터 ㄷㄷㄷ
이건 절도보다는 사기인데요, 절도의 경우는 현재 물건의 소유자 및 점유자가 누구인가가 중요한데, 서류상 아직 아니니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돈이 넘어 갔는데 그에 따른 보상이 없는것은 사기입니다.
금전취득을 목적으로 상대를 기망하는 행위가 사기이니까요.
다만, 잘 아시다시피, 중고거래상 물건의 하자는 사기가 안됩니다.
중고이고, 구매자가 구입전 확인하고 거래를 파기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계약금을 주지 말아야지요 개인간 중고거래는. 중고거래인 경우 물건이 가품인 경우에도 진품 증명서 등을 위조해 제시하지 않은이상 사기는 성립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느낌상 차를 팔던안팔던 돈은 주지 않을거 같네유
일단 신고를 하셔유
늘 알면서도 오늘도 배우네유
시세보다 싼것은 의심부터 ㄷㄷㄷ
이건 절도보다는 사기인데요, 절도의 경우는 현재 물건의 소유자 및 점유자가 누구인가가 중요한데, 서류상 아직 아니니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돈이 넘어 갔는데 그에 따른 보상이 없는것은 사기입니다.
금전취득을 목적으로 상대를 기망하는 행위가 사기이니까요.
다만, 잘 아시다시피, 중고거래상 물건의 하자는 사기가 안됩니다.
중고이고, 구매자가 구입전 확인하고 거래를 파기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계약금을 주지 말아야지요 개인간 중고거래는. 중고거래인 경우 물건이 가품인 경우에도 진품 증명서 등을 위조해 제시하지 않은이상 사기는 성립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단순변심이 아닌 고지하지않은 하자로 인해 환불요청을 드린거고 알겠다고 협의가 끝난건데 돈도 안주고 차량은 새벽에 몰래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물론 법적 명의자가 아직 제가 아닌데 점유권자가 저이기때문에 다툼의 여지가있는데 판매한 물건을 마음대로 다시 가져가는건 절도가 안될까요? 물론 자동차는 재산이기에 명의가 중요하지만..구매금액이 명확하게 찍혀있는 한..판매한게 맞는데..암튼 골머리 썩어서 어제 타이레놀2알 먹었네요ㅎㅎ
구체적 조언을 원하시면 상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만,
1) 당근이라하셔서 딜러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정식 판매상이 아니니 ’고지하지 않은‘이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개인이면 ’몰랐다‘고 할수도 있고 실제로 모를 수도 있으니까요. 이건 중고매매상에서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양심적인 판매상은 상상이상으로 이것저것 감추고 속이지요.
2) 점유자는 물건을 현재 손에 가지고 있는자이고 소유자는 법적으로 인정하는 ’주인‘입니다. 둘이 달라서 문제가 발생하면 ‘증명’을 해야하는 다툼이 생기지요. 이 경우는 ’내가 물건을 금전을 주고 점유했고 법적 서류작업이 진행예정이다‘는 증명이 필요합니다.
3) ‘돈도 안주고 차량은 새벽에 몰래 가지고 도망갔습니다’는 한쪽의 의견이고, 극단적으로 반대쪽 의견은 ‘내가 주인이라 찾아온 것일 뿐이다’ 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도 나에게 판매가 완료되었다는 증명이 필요합니다. ‘계약서’ 등이 될 수 있겠지요.
위 세가지 경우 모두 계약서로 가름 할 수 있습니다
- 고지 이외 하자 발생시 수리비부담,
- 물건의 특정일 이내에 이전 서류작업만 남은 판매완료,
등이 계약서에 명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구매자의 구매이후에 하자 발생이라 우길수 있는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추가로,
글의 ’협의‘가 구두 협의이면 상호 인지한 녹음이 증거가 될 수 있고요, 그냥 말로만 진행된거라면 아무런 협의가 없던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차량의 경우는 구매하면서 소유권을 바로 이전하는게 맞습니다 특히 개인간 거래는 더 그렇죠. 그래서 꼼꼼히 보지 않으면 큰 수리비를 감당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집 처럼 며칠에 걸쳐서 직접 보고 주변 경험자들 의견도 들어보고 고민하고 해야하지요.
’사기‘ 쪽 범죄자들은 의외로 직간접 경험을 통해 법의 맹점을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수고를 덜자고 중간 중개인이 필요한거고요,
개인간 중고거래는 사고발생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집, 차, 명품가방, 시계도 서류작업을 거의 하지 않으니까요.
대포통장, 대포차, 가명에, 서류가 하나도 없다면,
안타깝게도 이 건은 그냥 수업료 내셨다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반드시 잡히길 바랍니다!
제 이메일 입니다 여기에 번호를 올리긴 좀 그래서 메일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차량은 돈주기 직전에 개인간이라도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서 이전완료해야 하는 겁니다. 이전할때 그자리에서 입금하면 되는 겁니다.
개인간 거래는 사기가 횡횡합닏다. 심지어 남의차를 가족차라고 속이고 팔아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당근거래는 무조건 주민증이나 운전면허증 사진씩으시고 차량등록증명의자하고 동일인인지 확인하고 차사진뿐 아니고 판매자의 얼굴사진 전신사진 여러장을 찍어 어놓으셔야 합니다.
그것 싫어하는 사람은 사기꾼으로 알고 거래안하면 되는 겁니다!
이런말 드리기 뭐한데... 사회초년생이세요?? 왜 이렇게 사세요?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치료 받길 권해드립니다.
520d가 650만원인데 이걸 사고 싶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허영: 자기 분수에 넘치고 실속이 없이 겉모습뿐인 영화(榮華). 또는 필요 이상의 겉치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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