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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비행기오른 한국인의 선물 ㄷㄷㄷㄷ[31]조회 31,146 | 추천 211 | 2024.04.16 (화) 17:19

글쓴이 마포보안관
가입일2009.01.14
활동지수마력 852,022
작성글게시글 8,200 | 댓글 6,598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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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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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밥한번먹자 24.04.16 17:20 답글 신고

준우는 좋은 엄마 밑에서 잘 클거라 확신이 드네요

답글 2

추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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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 24.04.16 21:40 답글 신고

저는 아주 오래전에 총각때 시외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엄마등에 업힌 아기가 계속해서 울더군요?
전 애기를 좋아해서 상관없었는데.
애엄마가 엄청 죄송한 표정을 짓더군요.
버스승객들에게요.
근데 아무도 뭐라하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그치지않았는데,
마침 제가 홍시가 하나 있어서(하숙집 주인의 감나무에서 딴 것) 애엄마 드렸는데 아이가 그 홍시 조금 베어물더니 곧 울음을 멈추고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애엄마는 저에게 고맙다고 하고 아마 배가 고파서 운 것 같아요. 전 홍시의 위력을 그 때 알았지요?
그 아이는 한 40대가 되었겠네요?
아련한 추억.
덤으로 그 시외버스 고속으로 오르막길 올라갔다가 내리막길에서는 기어빼고 중립으로 운행.ㅠㅠ
지금 생각하면 참 위험했지만 기름 아끼려는 기사님.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40여년이 지났습니다.

답글 8

추천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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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나라야 24.04.16 17:23 답글 신고

사람이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고
개는 사람도 개처럼 만든다

답글 0

추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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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밥한번먹자 24.04.16 17:20 답글 신고

준우는 좋은 엄마 밑에서 잘 클거라 확신이 드네요

추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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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주니어 24.04.16 22:09 답글 신고

아빠는 개처럼 돈버는중?

추천 1

반대 23
이게나라야 24.04.16 17:23 답글 신고

사람이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고
개는 사람도 개처럼 만든다

추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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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마포보안관 24.04.16 17:33 답글 신고

22년7월 트위터 글인데요??? 많아야 4살일텐데요..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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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칸 24.04.16 17:38 답글 신고

하 카더라 개극혐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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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Japan 24.04.16 21:00 답글 신고

저 아이 이제 5살 정도 됐겠네요
2019년 2월에 있던 미담 입니다

2019년 2월28일 중앙일보 기사에 나왔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398056#home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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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레레 24.04.16 17:27 답글 신고

이런 게 한국인이죠. 너무 자랑스럽네요.

추천 4

반대 1
Jeep 24.04.16 17:39 답글 신고

센스와 매너 있는 어머니

잘 보고 갑니다.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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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매드림 24.04.16 18:17 답글 신고

레이디스 앤 재틀맨~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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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01 24.04.16 19:09 답글 신고

충격적인 사실...... 청우식품

추천 0

반대 7
일베는닥쳐시발 24.04.16 20:58 답글 신고

독일 비행기안에서 4개월은 커녕 100일은 지났나 싶은 애 둘 태우고 온 부부랑 비행기탄적있는데 죽겠더라
한명이 울다가 지쳐 잠들면 다음애가 울어. 나중엔 목이 쉬는데 계속 울어.
귀마개껴도 안되서 귀마개낀 상태로 헤드셋에 음악 틀어놓고 자려고 해도 그걸 뚫고 애 울음소리가 들려서 진짜 안좋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 잠 안재우면 정말로 악마같은 생각을 할수있다는걸 알게됨.
하도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일어나서 비행기 제일 뒤칸 간이 면세점에서 스튜어디스분하고 노가리를 계속 깠는데 그나마 그게 좋은점이었지

추천 1

반대 4
그만내려와 24.04.16 23:18 답글 신고

귀마개 끼면 어지간한 소리 잘 들리지도 않는데 귀마개를 중국째를 끼신 모양??? 아니면 잘 못 꼈거나....그리고 어느 스튜어디스가 승객의 노가리에 장시간 동조를 해줄까???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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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퐁 24.04.17 09:22 신고

@레드망고 기어 중립은 관성주행이 아니지 않나요ㅎㅎ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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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 24.04.16 21:40 답글 신고

저는 아주 오래전에 총각때 시외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엄마등에 업힌 아기가 계속해서 울더군요?
전 애기를 좋아해서 상관없었는데.
애엄마가 엄청 죄송한 표정을 짓더군요.
버스승객들에게요.
근데 아무도 뭐라하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그치지않았는데,
마침 제가 홍시가 하나 있어서(하숙집 주인의 감나무에서 딴 것) 애엄마 드렸는데 아이가 그 홍시 조금 베어물더니 곧 울음을 멈추고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애엄마는 저에게 고맙다고 하고 아마 배가 고파서 운 것 같아요. 전 홍시의 위력을 그 때 알았지요?
그 아이는 한 40대가 되었겠네요?
아련한 추억.
덤으로 그 시외버스 고속으로 오르막길 올라갔다가 내리막길에서는 기어빼고 중립으로 운행.ㅠㅠ
지금 생각하면 참 위험했지만 기름 아끼려는 기사님.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40여년이 지났습니다.

추천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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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불칼 24.04.16 21:50 답글 신고

홍시가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동화가
사실이군요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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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내려와 24.04.16 23:21 신고

@에덴의불칼 곶감이것쥬?ㅋ 곶감이나 홍시나 감이니까 그게 그건가 싶기도~~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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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래셜래 24.04.16 23:31 답글 신고

맞아요~ 그때의 상식이 지금의 상식보다 더 깊은듯합니다~
상식은 아주 간단하지만, 간단치 않은 세상이네요~그래서 보배는 사랑입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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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황제 24.04.17 01:18 답글 신고

저 마흔입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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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망고 24.04.17 04:15 답글 신고

'관성주행'은 드라이빙 스킬중 하나입니다.
위험한건 아닙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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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인력 24.04.17 13:35 답글 신고

홍시(감)은 예로부터 호랑이도 도망가게 만드는 엄청난 음식입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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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1998 24.04.16 21:41 답글 신고

애기가 울수도 있죠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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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asuki 24.04.16 23:49 답글 신고

ㅋㅋㅋㅋ 엥간히 좀 하자 ㅋㅋㅋㅋ 이지랄로 알아서 엎드려 기어발기고 지랄이니
애를 않낳지

추천 2

반대 1
201B 24.04.16 23:54 답글 신고

애기가 울수도 있고 주변인은 좀 짜증나지만 그래도 이해해 줘야 하는것이 맞다고 보는데 주변에서 눈치 줄까봐 저런걸 200개나 준비하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뭐랄까 난 이렇게 예의바른 사람이야 봤지 칭찬해줘 라는 느낌?

추천 5

반대 10
cobham 24.04.17 05:21 답글 신고

존나 꼬였네요...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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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뷰 24.04.17 10:03 답글 신고

애기 우는걸 굳이 이해해줘야하는건 어디서 나온거죠??
편안히 비행할 이유가 더 클거같은데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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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빼꼼 24.04.17 04:27 답글 신고

맘충들아...보고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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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기임니다 24.04.17 08:17 답글 신고

와..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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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로살인해봤나 24.04.17 15:39 답글 신고

제대로 교육시키네요 이게 가정교육이죠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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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24.04.18 22:13 답글 신고

굿~! 그나저나 살면서 비지니스 타고 미국 언제 가보나..........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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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망고 24.04.21 17:50 답글 신고

@볼퐁 대형차량 수동기어 운전직 오래 하신분들은 사용하는 스킬 입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수동은 운전자가 제어 하는거기때문에 차량엔 아무 지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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