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1 확정일자로 6천만원 전세대출 얻었습니다만..
2024.03.29 새벽 집주인부부 동반자살.
2024.04.03 집주인 사망소식인지
이후 건물관리하던 건물주 사위와 연락두절.(가끔씩 문자로 답변만옴)
당진 지역뉴스에서 취재결과 건물주명의의 건물이 총4채있으며 피해자만 90명내외.
피해금액만 대략 60억이상으로 추정됨.
망자의 자녀들/친인척 모두 상속거부.
상속거부사유는 유산에 비해 과다한 채무로 인하여 거부한다고합니다.
변호사/법무사/충남도청 가볼만한 곳은 다 가보았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하는이야기는 똑같네요.
경매넘어가면 그 금액에서 받는방법밖에없다라고만 하네요.
제가 살고있는 건물에 43가구중 확인된 사람만 39명인데 자체조사한 보증금액만 14억이 넘네요;;
그리고 공인중개사를 걸고 넘어져보려고 정보수집중이긴합니다만..
해당건물에 계약하던 부동산이 7곳이넘습니다.
그리고 7곳 모두 하나같이 계약할때 보증보험문의하면 당진은 전세보증보험가입되는곳이 아파트말고는없다.
걱정말아라. 집주인이 건물도많고 땅도많고 돈도많아서 문제가 없다.
그리고 세대입주현황표를보여주며 보증금도 10억정도밖에안되며 저당권도 10억잡혀있지만 건물시세가 25억이넘는다.
그러니 보증금상환에는 전혀문제가없다라며 모든 공인중개사가 했던말들입니다.
어떤부동산은 건물시세를 40억이라고 안내했더군요.
근데 입주현황표를 확인해보니 모두다 엉터리더라구요. 제가 전세6천에들어왔는데 저보다 뒤에들어온 사람 현황표에는
4천으로되어있고 3천이신분은 월세로 표기되어있고.
뉴스취재진에는 중개사가 임대인이 알려준대로 표기한것뿐이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웃긴건 저랑 계약한 중개사가 10개월뒤 계약한사람에게 안내해준 현황표의 보증금액이 4천만원으로되어있네요.
본인이 중개한 건물에 들어가있는데 보증금을 낮춰서 썻다는것도 의문이기도하구요.
지역뉴스 자문변호사분께서 이야기하시길 최근 판례가 공인중개사의 과실도 높게 인정하고있는 추세라 일부금액이라도
중개사에게 소송을걸어 받는방법이 제일좋을것같다라고 이야기는 해주시더라구요.
하..아무튼 일은 이미 벌어졌고..전세사기피해자신청까지 접수는해놓았는데 더이상 할 수 있는게없네요.
그냥 하루하루가 피말리는 나날의 연속입니다 ㅠㅠ
혹여나 제가 모르는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시는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물론 저도 제가 계약당시 바보같이 덜컥계약한건 인생교육받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ㅠㅠ
앞으로는 보험가입안되는건물은 월세만 살던가해야겠습니다.ㅠㅠ
추가2. 등기부등본상 은행저당금액은 12억1천만원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의미가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토지및건물 공시지가기준으로는 21억이나오는상황이네요.
근저당권설정시점이 2007년으로 2007년기준금액이 3천만원이하여야하며 3천만원이하일때 1300만원을 받을수있다고하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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