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4월 이혼했습니다. 친권, 양육권 제게 있습니다
11월부터 제 명의 차를 저 새끼가 타고 있습니다
중고차 하나 뽑아 달라고 하도 지랄발광 떨어서 다짐과 약속을 받고
어떤일이 있어도 제일 먼저 내 차값부터 주겠다해서 믿으면 안되지만 등신처럼 믿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도 차값을 준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내고 있습니다
이혼전까지 차값을 달라고하면 아이를 너한테 못준다, 지금 사는곳에서 떠나라고 협박하고 겁주고 윽박지릅니다
아이가 제게 소중한걸 아니까.이러면 아무소리도 못하겠지 생각하고 한 행동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아무소리 못했습니다..아이가 제겐 1순위였어요
분노조절장애도 있는거 같습니다. 화가나면 주체를 못하고 폭발하는 느낌입니다.
함부로 일을 저질렀다간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인간이다보니 겁이납니다
(전화 안받았다고 새벽에 자다가 발에 차인적도 있습니다..신고안한게 후회됩니다!)
제가 어디 사는지를 알아요...찾아와서 무슨 헤꼬지를 할까 생각하면 미치겠더라구여
이혼 후에 차값 이야기 했더니..또 아이 지가 데꼬가겠다 도저히 못참겠다 너한테 못맡기곘다 전학시키겠다..협박하더라구여
변호사 선임할 비용은 없습니다..
200벌어서 5인식구(시부모도 한집에 있었음) 월세,식비,공과금 감당하고 아이에게 쓸돈도 제가 다 써서 없어요..
시부모도 전남편도 돈이 없으면 제게 빌려갔습니다 ;;; 시부모는 그래도 돌려주기라도 하는데
저새끼에게 받는건 하늘에별따기 수준이었어요
이러면 답이 없겠다싶어...수입을 속이고 모은게 500입니다...이것도 지금은 현재 살고있는곳 보증금으로 묶여있습니다ㅠ
저 인간은 새차를 사서 차값을 못내서 1번 압류당했고...아빠 명의 차도 차값을 못내서 날려먹게 만든 인간입니다
그냥 막 사는거 같습니다
저는 아무 문제없이 아무 탈 없이 가져와서 처분해버리고싶습니다...ㅠㅠ
이혼서류 접수하고 나서
남남이라고 시부모 존경할줄모르는 며느리라고 소문내고 다니던게 본인이면서..차에 한해서는 남남이 아닌가봅니다..ㅠㅠ
남인데 절도죄가 성립될겁니다
남인데 절도죄가 성립될겁니다
진짜 일이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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