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같은 케이스
35, 31살에 결혼하믄서 부모도움없이 시작
맞벌이 직장 2년동안 모은 돈으로
서울주변 전세 6500짜리에서 시작..이 중 대출이 3천ㅋㅋ
애 하나낳고 운좋게 10년임대 당첨
입주후 애 하나 더 낳고
6년만에 조기분양 되어서 대출금 1억7천 30년 상환으로 받아서
내집마련...
애들 교육비에 돈 모으는 재미는 없지만
여까지 온것도 대견하다 생각함
집을 왜 꼭 사야할까...내집 마련이 꿈?
물론 여유돼고,능력된다면 넓고 좋은집 사는거 좋지... 남여 따질것없이 요즘은 sns등의 발달로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너무 심각함. 가랭이 찢어지는줄 모르고 남이하니까 내자식도 따라해주고...좁고,전세,월세면 어때?? 전부 1등인 사회가 어딨어, 1등인정해주고 꼴등 무시안하고 안부끄러운 세상이면 출산율 해결된다.
나도 같은 케이스
35, 31살에 결혼하믄서 부모도움없이 시작
맞벌이 직장 2년동안 모은 돈으로
서울주변 전세 6500짜리에서 시작..이 중 대출이 3천ㅋㅋ
애 하나낳고 운좋게 10년임대 당첨
입주후 애 하나 더 낳고
6년만에 조기분양 되어서 대출금 1억7천 30년 상환으로 받아서
내집마련...
애들 교육비에 돈 모으는 재미는 없지만
여까지 온것도 대견하다 생각함
지방 39세 2년전 신축입주 혼자 32평살면서 차는 8년된 제네DH 매월 집담보 대출 원리금균등 160씩 내고있습니다 보험,관리비,핸드폰 뭐 이런거 고정비 다 하면 220정도나가고나면 먹고살고 카드값내면 끝 인생 진짜 재미없습니다 그냥 한달벌어 한달사는 느낌이요..씁쓸하네요 ㅜㅋㅋ
저랑 비슷하네요. 정말 아무것도 없이 작은 원룸에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월급 110만 원 받고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었지만 조금씩 모아서 가전도 사고 월급이 많아지면서 여유가 생겨서 집도 아파트로 이사하고 석사도 하고 박사까지 했습니다. 가전이 하나씩 늘면서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집사람한테 “내가 가진 게 없으니 당신도 시집올 때 딱 젓가락 한 세트만 가져와”라고 했습니다.
먹을 게 없어 집사람이 처가에서 몰래 반찬과 쌀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어찌어찌 돈을 모아 명품 가방 하나 사줄까?”
했더니 자기는 사람이 명품이라 그런 것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시작해 자식들 놓고 키우며 거의 20년이 흘렀습니다. 이때 함께 고생했던 기억 안주 삼아 가끔 술도 한잔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자꾸 샤넬 가방 얘길 하길래
“사람이 명품이면 명품 가방 필요 없다며“ 라고 말하니 ”나이가 들수록 명품을 해야 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샤넬 가방 1년에 한 개씩 군말 없이 사줍니다.
고딩졸업 학원2년 수료/취직후 3년간 집에 급여 다주고, 이후 집에서 일절 도움받은거 없이 제돈 500만원으로 결혼했어요. 회사대출, 학자금대출로 전세 2900원룸같은 빌라서 시작 착한아내 만나 행복합니다. 이쁜아내 닮은 딸 갖고싶었지만 아이는 시기를 놓쳤네요. 근데 결혼 26년 이때것 나는 처가에서, 아내는 시댁에서 경제적으로 피빨리기만하고 홀대받고 살아온걸 최근 알았네요. 아내와 부둥켜 울었습니다, 우리만 행복하자고...ㅠㅠ
본인은 스타트는 좋았으나 마누라가 평생을 놀고 있어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신세임.
15년전 결혼 할 때 부모님이 지방 34평 새아파트, 모하비 신차 사 주셨고 본인도 중견기업 대졸 취직으로 당시 초봉 30백만원 받았음.
아주 산듯한 결혼의 출발인데 평생을 만원 한장
벌어본 역사가 없는 마누라가 15년째 전업주부로
놀고 있음. 초6, 초3 아들 둘인데 다니는
학원이 많아서 본인보다 집에 늦게 들어오는데
그냥 집에서 놀고 있음. 장인, 장모도 7년째 놀고 있고 주택연금과 서울에 오래 된 오피스텔 월세 받아서 빠듯하게 생활함.
본인은 2번의 이직으로 소위 대기업이라는
회사에 중간관리자 자리에 있으면 연봉 1.2억원임이고 혼자 사시는 어머니는 70살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10시간씩 일을 하고 있음. 자산이 20억이 넘는데 맨날 일만하는 어머니, 일 할 생각없이 맨날 노는 마누라, 처가식구
보면 그냥 보기 싫어짐.
무직인 여자랑 결혼한게 이렇게 발목을 잡을 줄 몰랐음. 더 솔직히 무남독녀 외동딸이라 최소한
집 한채는 상속 받을 줄 알았는데 그걸 연금으로
돌려서 받고 있는 상황이고 장모가 상대적으로
젊어서 서울 오피스텔도 팔아서 생활해야 되는
상황이 올 거라 예상됨.
그래서 ㅈ나게 성질나서 작년부터 현재까지
어머니 차량, 집수리, 가구, 가전, 싹 다 교체해드림. 6천만원 정도 사용했고 처가에 일부러 아무것도 안 해 드림. 평생 노는 팔자가 있고 평생 일하는 팔자가 따로 있는 거 같음.
본인도 16년차 직장생활하는데 이직을 2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쉰적 없음. 이직 전날까지
이전회사 다님 ㅠ 그리고 다음날 새로운 회사 출근 ㅠ
본인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게으른 사람인데
처가는 제 기준에 엄청 게으르고
우리 집은 남동생 포함 평생 일만함.
이게 계속 신경이 쓰이고 마누라가 못 마땅하게
느껴져서 애들 성인되면 이혼 생각하고 있음.
남 35 여 32 지방에서 결혼한지 8년차 되었네요.
결혼식하면서 모든걸 최소한으로 신혼여행도 생략하고 축의금도 모두 부모님께 다드리고 정말 부모님 도움 없이 자본금 5천정도 들고 전세 2년 살면서 친구며 인간관계 다 멀리하고 저축을 최우선으로 2년 만에 간신히 1억 모아서 구축아파트로 이사 후 2년 뒤에 또 이사 그후 2년 뒤에 또 이사 하고 하니 결혼하고 벌써 등기만 3번째 치고 투자에 관심도 많이 생기고 나름 부동산 투자도 하고 있네요.
나름 계획성있게 움직인건데 주변에서는 이사를 너무 많이 다닌다고 걱정도 하시고 그랬는데 돌아보면 이제는 친구들중에서는 제일 비싼집에 제일 좋은 차타보는 날도 오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정말.. 진심으로..기운내세요.
기회는 얼마든지 있고 지금처럼 열심히만 하시면 꼭 좋은일 생길겁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35, 31살에 결혼하믄서 부모도움없이 시작
맞벌이 직장 2년동안 모은 돈으로
서울주변 전세 6500짜리에서 시작..이 중 대출이 3천ㅋㅋ
애 하나낳고 운좋게 10년임대 당첨
입주후 애 하나 더 낳고
6년만에 조기분양 되어서 대출금 1억7천 30년 상환으로 받아서
내집마련...
애들 교육비에 돈 모으는 재미는 없지만
여까지 온것도 대견하다 생각함
물론 여유돼고,능력된다면 넓고 좋은집 사는거 좋지... 남여 따질것없이 요즘은 sns등의 발달로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너무 심각함. 가랭이 찢어지는줄 모르고 남이하니까 내자식도 따라해주고...좁고,전세,월세면 어때?? 전부 1등인 사회가 어딨어, 1등인정해주고 꼴등 무시안하고 안부끄러운 세상이면 출산율 해결된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같은 북유럽사회주의 국가들이었다면 dsr안따지고
Ltv110~140%로대출받아
5억짜리집이면
7억대출받아
집사고남은돈으로
이자갚아나가면서
열심히일해서저축하며 넓은집서 사실수있을건데..
블루칼라가 더 나을듯.
처음이야 세후300만원대지만
자기하기나름이라 기량공되면 세후500정도
그윗단계인 관리잔로 가든지 초기량공이되면
세후600정도.
공부조나게하는것도 좋긴한데
요새는 현장직들도 작업환경 많이좋아져서
그렇게 힘들지도않음. 그리고 전문적으로 일하면서 배워야 기량공대접받긴함.
차라리 몸쓰는 직업하는게 훨씬 나을수 있는데..문제는 외국인 ㅋ
대학 다닐시간에 자격증따서 공장 다니면 경험올라가 월급 쎄 실력 좋아져 대우좋아
어지간한 대가리로 대학 가바야 눈만 높아져서 이도져도 안되는 모지리될수있음
그래야 젊은이들이 결혼도 하고 애도 낳을텐데..
현실은 반대로 가네요...ㅜㅠ
k드라마와 인스타도 한목함
그래도 아등바등 어찌어찌 살아지고
키우긴했는데
애들한테 미안해요...
대출이 올해 1억이 더 늘어서
6억인데 ㅜㅜ
애 하나 나으면 1억씩 감면.
아기 3명 나으면 3억 탕감.
아파트 값도 뜀.
그게 대한민국임.
35, 31살에 결혼하믄서 부모도움없이 시작
맞벌이 직장 2년동안 모은 돈으로
서울주변 전세 6500짜리에서 시작..이 중 대출이 3천ㅋㅋ
애 하나낳고 운좋게 10년임대 당첨
입주후 애 하나 더 낳고
6년만에 조기분양 되어서 대출금 1억7천 30년 상환으로 받아서
내집마련...
애들 교육비에 돈 모으는 재미는 없지만
여까지 온것도 대견하다 생각함
본인 연구직 종사하고 저는 현장도 같이 겸하고 있어서 급여가 다른 분들 보다는 높지만
연구실에만 있는 선생님들은 250(세후) 정도 받을 겁니다
석사는 돈이랑 시간있음 주는거아닌가
문과석사는 그냥 놀러다니는거고
지금 둘이합쳐 월650 애하나 차하나(할부)
전세보증금 1억4천 대출 돈이안모아지는데...
반지하에 살아도 살아지고
단칸방에 살아도 살아지고
월급100만원을 벌어도 살아지고
외식한번 여행한번 못가도 살아지고
남들 다 있는 차 없어도 살아지고
자식이 없어도 살아지고
결혼을 안해도 살아지고
어떻게든 살아지고 살아왔는데
내가 한순간 무너지고 못살아지고 싸우는건
결국 남과 비교하는순간 부터이다라고...
반지하로 독립하여 아이가생기고 15평짜리 전세로
10년넘게 살다가 아이들이 셋이나 생겨 지금은 20
평짜리 빌라 풀대출로 이자원금 조금씩 갑는중…
참 열심히 살았는데 아직은 더 열심히 살아야함
정말 행복해지는 나라가 정상이고
댓글도 축복해야
정상인 사회입니다
집사람한테 “내가 가진 게 없으니 당신도 시집올 때 딱 젓가락 한 세트만 가져와”라고 했습니다.
먹을 게 없어 집사람이 처가에서 몰래 반찬과 쌀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어찌어찌 돈을 모아 명품 가방 하나 사줄까?”
했더니 자기는 사람이 명품이라 그런 것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시작해 자식들 놓고 키우며 거의 20년이 흘렀습니다. 이때 함께 고생했던 기억 안주 삼아 가끔 술도 한잔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자꾸 샤넬 가방 얘길 하길래
“사람이 명품이면 명품 가방 필요 없다며“ 라고 말하니 ”나이가 들수록 명품을 해야 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샤넬 가방 1년에 한 개씩 군말 없이 사줍니다.
15년전 결혼 할 때 부모님이 지방 34평 새아파트, 모하비 신차 사 주셨고 본인도 중견기업 대졸 취직으로 당시 초봉 30백만원 받았음.
아주 산듯한 결혼의 출발인데 평생을 만원 한장
벌어본 역사가 없는 마누라가 15년째 전업주부로
놀고 있음. 초6, 초3 아들 둘인데 다니는
학원이 많아서 본인보다 집에 늦게 들어오는데
그냥 집에서 놀고 있음. 장인, 장모도 7년째 놀고 있고 주택연금과 서울에 오래 된 오피스텔 월세 받아서 빠듯하게 생활함.
본인은 2번의 이직으로 소위 대기업이라는
회사에 중간관리자 자리에 있으면 연봉 1.2억원임이고 혼자 사시는 어머니는 70살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10시간씩 일을 하고 있음. 자산이 20억이 넘는데 맨날 일만하는 어머니, 일 할 생각없이 맨날 노는 마누라, 처가식구
보면 그냥 보기 싫어짐.
무직인 여자랑 결혼한게 이렇게 발목을 잡을 줄 몰랐음. 더 솔직히 무남독녀 외동딸이라 최소한
집 한채는 상속 받을 줄 알았는데 그걸 연금으로
돌려서 받고 있는 상황이고 장모가 상대적으로
젊어서 서울 오피스텔도 팔아서 생활해야 되는
상황이 올 거라 예상됨.
그래서 ㅈ나게 성질나서 작년부터 현재까지
어머니 차량, 집수리, 가구, 가전, 싹 다 교체해드림. 6천만원 정도 사용했고 처가에 일부러 아무것도 안 해 드림. 평생 노는 팔자가 있고 평생 일하는 팔자가 따로 있는 거 같음.
본인도 16년차 직장생활하는데 이직을 2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쉰적 없음. 이직 전날까지
이전회사 다님 ㅠ 그리고 다음날 새로운 회사 출근 ㅠ
본인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게으른 사람인데
처가는 제 기준에 엄청 게으르고
우리 집은 남동생 포함 평생 일만함.
이게 계속 신경이 쓰이고 마누라가 못 마땅하게
느껴져서 애들 성인되면 이혼 생각하고 있음.
다 살아 진다는 거죠..잘 먹고 못먹고의 차이이지.. 다 살아 집니다. 살다보면 형편도 나아지고...
행복한게 가장 중요 한듯... 100평 짜리 집에 살아도 맘이 불편 하고 맨날 싸우고 바람 피고 하는 삶보다 작은 집이라도 행복 하게 삼겹살 꿔먹을수 있는 집이 좋은것 같습니다.
음....
선문대 교직원이면 당연히 통일교신자일거고..
결혼식하면서 모든걸 최소한으로 신혼여행도 생략하고 축의금도 모두 부모님께 다드리고 정말 부모님 도움 없이 자본금 5천정도 들고 전세 2년 살면서 친구며 인간관계 다 멀리하고 저축을 최우선으로 2년 만에 간신히 1억 모아서 구축아파트로 이사 후 2년 뒤에 또 이사 그후 2년 뒤에 또 이사 하고 하니 결혼하고 벌써 등기만 3번째 치고 투자에 관심도 많이 생기고 나름 부동산 투자도 하고 있네요.
나름 계획성있게 움직인건데 주변에서는 이사를 너무 많이 다닌다고 걱정도 하시고 그랬는데 돌아보면 이제는 친구들중에서는 제일 비싼집에 제일 좋은 차타보는 날도 오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정말.. 진심으로..기운내세요.
기회는 얼마든지 있고 지금처럼 열심히만 하시면 꼭 좋은일 생길겁니다.
그 종교에서 맺어주는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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