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보배에서 인사드립니다.
제가 쏘나타2 찍고 오는 길에 뭔가 낮익은 차가 보였는데 각그레이스였습니다!!!!
전주에는 각그레이스가 한대만 있는줄 알았는데 ㄷㄷㄷ
아무튼 너무 놀라서 자전거 끌고 신호위반(죄송합니다)까지 해가면서 신호건너 찍었습니다...
앞면을 보니...ㄷㄷㄷㄷㄷㄷㄷ
무려 외눈박이군요!!!
외눈박이라는건 한마디로 초기형이라는 거네요.
초기형은 태어나서 첨보는겁니다.
번호판은 93년에 등록된 형식인걸로 보아 차주가 한번 바뀌었나봅니다.
전기형의 헤드램프(86년식)
후기형의 헤드램프(92년식)
(뒤에 티코는 왜찍혔지)
휠은 와이드봉고의 것과 정체불명의 휠캡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뒷모습은 올해 초에도 한번 본거라 반가웠습니다.
각져있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ㅎㅎ
각그레이스를 보기 힘든 판에 외눈박이까지 보아
너무 좋았네요. 그레이스가 앞으로도 차주분의 관리를 받으며 도로를 누볐으면 합니다.
(2021년 10월 촬영,전주 진북동)
외눈박이 각그레이스가 살아있다니
최근에 살아있는건 사진으로도 못봤는데
다만, 방향지시등은 호박색이고, 램프 사이에는 후기형과 같은 가니쉬가 없었습니다..
나무위키 그레이스 문서에 초기형 살롱 모델 사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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