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베스트에 맘충관련으로 도배된듯하네요.
친구가 아침에 편의점 근무중이였답니다.
애엄마가 애들둘 쩔레쩔레 달고 들어오더니
하는말이
맘충:앞에 버스기다려야되는데 밖이 너무 덥네요. 잠깐 안에 있을께요.(부탁이 아니고 통보였음)
친구:(살짝당황하였지만 웃으면서 응대)
네 그러세요. ^^
근데 애들둘이 안그래도 좁은 편의점에서 자판 사이사이를 술래잡기 하듯 미쳐날뛰기 시작하더랍니다. 당연 애엄마가 제지 할줄 알았는데
그냥 버스오는방향만 한번씩 보다가 폰보다가
애들은 신경도 안썻답니다.
일단 참아볼려했는데 좁은곳을 뛰어다니는게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지만 너무 정신 없길래 최대한 웃으면서 애엄마에게 말했답니다.
친구: 어머니 ^^ 안에 계시는건 좋으신데 아이들좀 못뛰어다니게좀 해주세요.
그말 한마디 했더니
그 맘충 바로 표정 썩은표정 지으면서.
맘충: 아니 애들이 얼마나 뛰어다녔다고 그래요?
아침부터 진짜 기분나쁘네. 아짜증나 씨.
애들아 ~~ 나가자.
그러고 휙 애들과 같이 나가더랍니다.
친구 한시간을 멍했답니다..
이게 지금 뭔상황이지..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더랍니다 ㅋㅋㅋㅋ
듣고있던 저도 암걸릴것같은데 진짜 당사자는 오죽했겄습니까..
와... 제 마누라한테 요즘 귀에 박히도록 하는말이 있습니다.
"여보는 어디가서 절대 맘충 짓거리 하지말어라"
아.. 이18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것 같아요.
이러다 여성혐오 생길것같아...
그리고 친구 괴롭힌 맘충 시볼련아
나가자 한마디에 애들이 번개처럼 튀어나갔다던데.
니 말한마디면 니새끼들 바로 컨트롤할수 있으면서
"애들아 뛰어다니지마" 그한마디를 귀찮아서 안하냐
이시볼련아.. 나한테 걸렸으면 모가지를 꺽어버렸을꺼 같다.
600원짜리 얼음컵이 다나갓어요
700원짜리 얼음컵만 남아있엇는데
600원짜리 없으니까 600원으로 해주세요 하는겁니다. 그래서 존나 어이가 없엇습니다.
커피나 음료수 부어먹는 얼음컵 얘기하는겁니다
본사 사이트에 고발합니다....불친절 하다고.....지들 잘못한건 싹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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