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있었던 일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일 끝나고 새벽에 동네에서 잘하는 순대국 집에 가서
순대국을 시켜 식사를 했습니다.
워낙 잘 되는 집이라서 새벽 2시가 넘었는데도
저 포함 5테이블 정도는 되더라고요.
가만히 앉아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식사를 기다리는데
분위기가 싸 했습니다. 이유인즉 두명의 갓 2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 두분이 계속 욕을 크게 하며 대화를
하고 있었고 식사 하는 나머지 남성 분들은 못마땅? 혹은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씨×과 봇×, ×나가 앞첫마디와 끝마디에 함께 따라다니더군요.
마치 저 비속어가 없으면 말을 하지 못하는 것 같은?
자기들끼리 작게 이야기 한다면 들을 필요도 없고 상관도
없겠지만 큰 소리로 그러니 짜증만 났습니다.
이수역 사건이 이렇게 생긴거였구나... 란 생각이
절로 떠오르더군요.
그러다 한명이 분위기가 그런걸 감지 했는지 조용히좀
말하자는 식으로 얘기했고 다른 한명은
'모 어때! 들으라고 해! ×발 한남들!'이라고 하더군요.
그 순간 식당에 있던 술마시던 남자들...
그런거 있죠? 일행이랑 밥먹으러 왔는데
다른 테이블 상황 때문에 서로 말없이 있는 이상한 상황.
서로 그냥 눈만 마주쳤습니다. 남자들끼리..
마치 누가 나서서 제재할래? 이런 분위기랄까요?
그러다 좀 눈치있는 여자분이 바로 나가자며 끌고
나가더군요.
요새 그런거 같습니다. 일부러 돋구는 느낌이 들어요.
마치 이런일로 시비좀 붙여줘. 난 여전사가 될수 있어.
이런 생각들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요새 페미와 그런부류의 집단이 원하는것은
남자가 좀 더 여자를 학대 하거나 죽이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길 간절히 원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 자신들의 사상이 뿌리 내릴 수 있다고 생각
하는거죠.
남자분들 진짜 조심하며 살아야 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절대 이 상황 쉽게 정리되지 않습니다.
지하철 탈때도 버스 탈때도 늘 조심조심하며
살아갑시다.
버스도 그렇고 지하철도 그렇고 엘리베이터도 그렇고
남성전용과 여성전용을 모두 따로 만들어야 해요.
오늘도 무사하시기 바랍니다!
일부러 저런식의 시비를 걸어버리믄..진짜 노답이네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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