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2552
11월 28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 황화수소누출사고당시 작업장안에 쓰러진 4명 구하러 아는동생이A랑 직원B 2명이서 들어갔는데 B가 입구에서 몇발자국 들어가자마자 기절
동생이 B바로 끌고 나왔습니다
숨을 꾹참고 작업장안에 다시 들어가서 기절한 4명중에 2명을 데리고 나왔답니다
다시 들어가서 나머지 2명을 데리고 나올려고했는데 가스를 조금 마셔서인지 다리에 힘이 풀려서 걸을수가 없어서 더이상 구조할수없었답니다
조금있다가 출동한 119 대원들이 쓰러진 나머지 2명을 데리고나왔습니다
지금 동생은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어서 치료받고있는데 거의 회복중입니다
4분모두 의식이 없는데 나중에 구조되신 두분 상태가 위독하다고하네요
(동생이 키는 170정도인데 평소 운동을 열심히해서 힘이 장사입니다 레슬링이나 유도선수같은 체형입니다
공장작업자는 아니고 트럭기사입니다)
본인 목숨걸고 작업자 구하러 들어간 동생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랑 아들도 있는데 건강하게 회사생활 오래도록 잘 했으면합니다
와이프는 두번다시 위험한 행동하지말라고하는데 동생이 앞뒤 안가리는 불같은 성격이라서 말 안듣죠
의식없는 4분이 쾌차히길 기원합니다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분들께 이번주 로또 양보합니다 추천
동생분과 4분의 쾌유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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