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남자사람입니다.
현재 이직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에 있구요
지금 하는 일은 건설장비운용하고있고
월 수입은 기본급 290만원에 인센티브 별도구요
전국적으로 다니고 쉬는 날은 별도로 지정된게 없이 일이 많으면 계속 일하고 일 없음 쉬고 그러고있네요
그러나 일이 없더라도 사무실에 출근해서 사무업무도 도와주고 있구요
제 생활이 없이 지금까지 4년정도 근무했네요..
그냥 보조기사는 아니고 직접 운용하구요
여기일하기 전엔 관급영업도 4년했었고 기계설계하는 쪽에도3년정도 있었구요
그동안은 잘 다녔는데 최근 상사 때문에 힘든 점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자기가 해야할 현장을 떠넘기고 그 상사때문에 직원을 뽑아놔도 맨날 욕하고 개인적인 일 가지고도 뭐라하니 사람들이 버티질 못해요..
그 상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구요
저도 그 상사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이 너무들더라구요
미래를 생각하면 장비기술같은 걸 계속 가지고 살아야하는데
현실이 너무 힘들고 하는 업무에 비하면 급여 부분도 적은 것 같은 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어디에 하소연하기도 힘들고
여기에 와서 주절주절 얘기만 풀고있네요
면접 제의가 와서 솔직히 갈팡질팡하고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단,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봐요.
회사에 목매고일해봐도 몸만망가져요
병원비로더들어갑니다
물론사장님은 일한시간만큼 많이주면서도 아까워할테고요
적게일하는게 오히려 몸챙기고 돈더버는길이죠
이직한곳이 좀 성에안차더라도 쉬는날에 스트레스풀면 더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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