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정치질 하는 남편 직장 개구리놈때문에
글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남편은 참겠다고 해서...
그동안에
그래 내 남편아... 더 당해봐야 움직일 생각이 들겠지...
싶어서 놔뒀더니
그 사이 6개월동안 쌓인게 폭발해버렸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물어보길래
그간의 회사 사정이야 듣고있었고
때를 기다리자 말하고
때를 기다리다
며칠 전 이렇게 이렇게 해봐~
한마디 한게.
오늘 크게 한방 날렸다고 출근하고 신나서 전화왔네요 ㅋㅋㅋ
분명 이제 얼굴들고 다니기 쪽팔릴텐데
어떡하나 몰라요~
아오~~~~~
신나신나!!!!!!!!
얌마
나이도 어린놈이 말만 잘해서
여기저기 딴말하고 다니고
정치질로 편가르기 하는거 참!!
보기 안좋아. 머리가 안좋아서 눈에 보이는 수를
그렇게 뿌리고 내남편 건드니 지금 이 상황이 온거야
오늘 퇴근하고 술한잔 하면서
아!! 정치질 어려운거였구나.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좀 가져.
그리고
엔지니어면 기술을 쌓아.
그게 실력이고 인정받는 가장 빠른 길이야.
그리고
네 마누라는 어떨지 몰라도
곰같은 내 남편 옆엔 내가 있어서
너가 원하는 방향대로
이젠 내남편이 안움직일거야^_^
알겠니?
내 남편 건들지마~
누나 화낸다?!!! ㅋㅋ
으하하하하하하하핫
속 시원하다아나아아ㅏ아아아아ㅏㅏㅏ
신난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제가 커뮤니티 하는 곳이 보배뿐이라~
이 신남을 주체못흐겠어요~
오늘 남편한테 용돈으로 고기사줘야징^~^
그래서 박쥐보다 진화가 덜 된 양서류로~ ㅋㅋㅋㅋ
아 신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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