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맞는 아내 글을 읽고...
이유야 어찌 되었던 서로 좋아 서 사랑하고 그 사랑의 결실로 천사가 생기고
가장의 책무로 가정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할 저 젊은 인간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원룸이면 어떻고 반지하에 살면 어떻습니까.
내 여자 인데 저렇게 아기 앞에서 무차별 폭력을 저지르다니요
내 아내가 바보천치이고 다리를 절고 말을 어눌하게 하더라도 내 여자 아닌가요
지켜줘야죠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욕설이나 폭력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남자하나 믿고 사는데 여자가 얼마나 측은하고 불쌍하나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들 중에는 아내한테 화내고 욕하고 주먹질하는
분들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존중하고 존경해주세요
그 여린 아내가 이 세상에 없을 때 그 때는 정말 후회해도 소용 없습니다.
다툼이야 있겠지요.
인간이다 보니까.
하지만 폭력이나 욕설은 정말 해서는 안됩니다.
암환자를 5년 보살피고 보내고 나서도 지금도 생각하노라면
좀 더 잘해줄걸 이라는 후회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젊은이는 정말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외국인 아내에게 제가 대신 사과를 드리고 싶네요
한국인 이라는 것 에 정말 죄스러움을 느낍니다.
살아생전 아무리 잘해줘도 늘 후회가 남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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