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아토피도 있고
피부가 절닮아서 예민한것인지
아무 기저귀나 사용하면 발진이 생기더라구요
와이프가 얻어온정보로 신생아때부터
군 기저귀만 사용하고있었습니다.
이 군 기저귀가 또 생산지가 일본이 있고 태국이 있어요
이 예민한 아들놈의 궁둥이가 꼭 일본제작 품만 써야 발진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다른것들보다 좀더 비쌌어요..하아..
그것도 아껴보겠다고 마트행사를 노리고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쿠폰까지 뒤져가며 조금이라도 싼곳에서
구매해왔습니다.
아기를 둔 부모님들은 아시겠지만
나라에서 아이가 있는집에 지원금을 줘요
키울때 도움되라고
간단하게 기저귀값과 분유값에 쓰라는 것이겠죠.
근대 이돈이 나라 돈이잖아요 ? 세금...!!
그돈으로 일본에 턴 시키는것은 그리 기분좋은 일은 아니어서 이번기회에 바꿨습니다.
이게 막 바꾸면 40개 80개 이렇게 팩으로 되어있으니 비용이 많이 들어요..
한개에 20원 아끼겠다고 지하철 낑겨가는 동안 검색하는 노력을 했는대 ... 아무리 일본에 돈을 턴시키기 싫어도
그렇게는 힘들죠..ㅜㅜ
천으로 하면 좋겠으나...맞벌이 부부에 어린이집까지 보내는 상황에.. 차선을 택할수밖에없었습니다.
그래서 .. 주변 찬스 어린이집찬스 샘플찬스 ... 쓸수있는 찬스는 다썼습니다...
국산꺼 .. 좋아요 싸고 흡수도 잘하고 ... 근대 우리 예민한 아들궁둥이...하...
결국 수입으로 독일꺼로 ... 바꿨습니다.
그동안 못난 아비의 오기로 발진이 생겼다가 다시 가라앉고 고생한 울 아들 궁둥이..
이제는 좀 편안해졌네요..
아.. 덤으로 기저귀값도 좀더 쌌습니다.
선방이네요..
국산 을 사용하면 그만한것이 없겠지만
아들의 보송한 궁둥이를 위하여 이정도는 괸찮겠죠?
나름 소소한
no japan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존것을 버리는것도 크겠지만 새로운것을 선택할때 no japan을 실천하는것이 더욱 필요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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